(2010-2014)

한예슬 뺑소니? cctv를 보니 피의자 행동이 괘씸하다!

영티드 2011. 5. 5. 05:30

 






한예슬 뺑소니? 
cctv를 보니 피의자 행동이 괘씸하다!


tv 뉴스를 보다가, 배우 한예슬이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일 오전9시쯤, 한예슬은 자신의 차로 행인 도모씨를 친뒤 현장을 떠난 혐의로 불구속입건되었다는 뉴스였습니다. 한예슬은 도씨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 '환상의커플'때부터 한예슬을 정말 좋아했었기에,  이번 뺑소니 사건으로  한예슬이 너무나  실망스웠습니다.

그런데, 인터넷뉴스와 사건이 담긴 cctv를 본후,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날 cctv화면이 공개되었는데요. 한예슬이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들어오고 있었고, 주차장안에 피의자 도모씨가 서 있었습니다. 한예슬은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들어오면서, 속도를 점차 줄였습니다. 그런데 도모씨가  주차장 쪽으로 차가 들어오는것을 보지 못했더라도 차소리가 났을텐데...
 한예슬의 차가 자신쪽으로 오자 (우연의 일치인지) 한발을 뒤로 빼는 모습을 보였고, 사이드
미러에 엉덩이 부분이 부딪히는 것 같네요. (근데...부딪힌거 맞긴 맞나?)

주차를 위해 속도를 줄인 차 사이드 미러에  자신의 엉덩이부분이 살짝 부딪혀놓고, 걷기조차 힘든 사람처럼 행동을 하는군요.
아무리 다시봐도, 도모씨의 어처구니없는 헐리우드액션에 괘씸하게 느껴집니다.



한예슬의 태도가 문제?
한예슬은 이때 '연예인'이 아니라, '여성'운전자였다! 

한예슬의 태도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차사고가 났으면, 바로 차에서 내려서 사과를 해야하는거 아니냐?면서 한예슬을 비난하는데요.
하지만 이 때에 한예슬은 연예인이기전에 여성운전자 였습니다.
보통 차사고가 나면 여성운전자들에게는 절대 차에서 내리지 말라고들 이야기하잖아요. 운전에 대한 지식이 적은 여성운전자들이 불리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다짜고자 욕을 하거나, 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여성운전자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힘든일 입니다.
(갑자기 제가 초보일때, 경미한 접촉사고를 냈던 때가 생각나네요. 이때 정말 무서웠고, 아무것도 몰랐을때였는데....상대방이 뒷목부터 잡고...병원에 드러누웠던...그 나쁜 사람....으으으 열받어!!! )

한예슬은 운전중에 처음 겪은 사고라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을 것입니다. 그리고 연예인이기전에, 차사고를 낸 여성운전자라서 차에서 선뜻 내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결국 한예슬은 차안에서 사과를 했던 것이고, 이어  경비원이 한예슬을 잘 알고 있었기에,  사고대처방법을 몰랐던 여성운전자 한예슬은 주차를 하고,  매니저에게 연락을 취했던 것이지요.

한예슬이란 배우를 좋아하고 아니고를 떠나. cctv에 찍힌 영상을 몇번이고 다시 돌려봐도,
도모씨가 한예슬의 차를 못봤을까?하는 의심과 살짝 부딪혀놓고 심하게 헐리우드액션을 하는모습에 너무 괘씸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사고이후 한예슬측과 도모씨가 연락을 취했다고 했으니, 결국에는 뺑소니로 볼수도 없습니다. 차라리 한예슬의 이미지가 이번 일로 상당히 실추되었으니, 차라리 도모씨가 명예회손이라는 죄를 저지른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