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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헬스장에 이런 사람, 꼭 있다! [ 헬스장 꼴불견 BEST5 ]






 



헬스장에 이런 사람(꼴불견) 꼭 있다. 헬스장 꼴불견 Best 5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고 싶어요~ 하지만 몹쓸 몸땡이!
작년 주체할수없이 늘어나는 뱃살을 보면서, 결국 헬스장에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그런데 세상에는 별의별 종류의 사람이 다 있는 법이었어요~헬스장에서 느꼈던 불쾌한 일들 이름하여 헬스장에 이런 꼴불견, 꼭 있다!
제가 생각하는 헬스장 꼴불견 베스트 5를 이야기하고 싶어요.

(사진출처: 소비자가만드는신문- 글내용과는 완전 상관없는 사진이에요 ^^)




5. 아! 지독한 된장냄새!

열심히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발향기.. 어디선가 스물스물 고약한 스멜이 느껴집니다. 헉, 운동하면 발이 덥잖아요. 그래서인지 옆에서 신발을 벗고 운동하는 남자 사람이 있더군요. 사람의 발냄새가 얼마나 지독한지, 발향기는 진정 몰랐었네요~~그런데 이것보다 더 한 사람들도 있어요.운동을 하고 샤워장을 찾았는데. 제대로 숙성된 된장냄새에 머리가 지끈합니다.
어떤 남자사람이 샤워하는 동안 고약한 냄새의 양말과 속옷을 평상에 널어놓았더군요.
아! 지독한 된장냄새~~~



4. 큰소리로 으허허허~마귀할멈같아!

헬스장에서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무게를 엄청 올리고 운동기구를 이용하던 한 아저씨, 신음소리에 깜짝 놀라버렸죠.감당도 못할 무게에 그아저씨 그만, 빵!하고 방귀를 끼더군요.이거 웃을수도 없고, 울수도 없고,,,,,
하긴 대놓고 방귀끼는 아저씨들도 있는데요 뭘...켕~근데 대놓고 방귀끼는 아저씨들중에는 다른 사람 운동하는데 참견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내가 권상우 될것도 아니고....웬 참견이셔?

그런데 그것보다 더 싫은건 운동은 안하고 수다삼매경에 빠진 아줌마 사람들이에요. 드라마 얘기부터... 사는 이야기까지 무슨 수다꺼리가 그렇게 많은지....큰소리로 으허허허~ 하고 마귀할멈소리를 내면 눈살이 찌푸려지죠~
그런데 기분 나쁜건 수다삼매경에 빠진 아줌마 사람들이 운동하는 사람들을 쳐다보면서 이야기를 한다는거죠~
괜히 저질몸매를 가진 제가 제 발이 저린건지는 몰라도 이럴땐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3. 이게 니꺼세요?

이번엔 다리 운동기구에 앉은 발향기, 아 이게 뭡니까?

사용한 도구나 기구는 제자리에 갖다 놓아야죠. 무게를 끝까지 올려놓고 아무렇게나 흩어놓으면 다음 사용자에게 얼마나 불편을 주는데요. 그리고 운동기구를 사용하면서 조심히 내려 놓지 않고 함부러 '퍽' 하고 내려놓으면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다른 사람이 같이 사용하는 물건이고 장소인데,
‘이렇게 함부로 사용할거면, 내일부터 나오지마!’ 하고 속으로 이야기만 하죠~



2. 전세내셨어요?

그리고 헬스장에 가면, 하나의 운동기구를 장시간 이용하는 분들이 있어요.
말못하고 눈치만 살피고 있는 1인 ㅡ.,ㅡ;
눈치도 없는 사람같으니라고, 이제는 아예 신문까지 펼쳐보네요.
오~~~분노의 딱밤을 딱! 하고 쥐어박고 싶더군요. 전세낸것도 아니구....켕~~



1. 이건 땀? 앗! 찝찝해.....

한번은 윗몸일으키기하는 기구에 누웠어요.
앗! 이게 뭐꼬? 제 등에 묻은건 앞사람이 흥건하게 묻혀놓은 땀이었죠!
이런....‘욕’나올뻔 했네요~~

수건을 깔고 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운동기구를 사용하고 난후, 정리를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런 사람들 정말 정말 나빠요 ㅠ,.ㅠ

이거 말고도 예쁜 여자 사람들에게만 너무 친절한 남자 트레이너, 엉덩이 잡아먹는 옷을 입고 운동 하는 여자사람들, 샤워실에서 다른 사람 몸 쳐다보는 사람도 꼴불견인것 같아요.
함께 쓰는 물건이란 생각을 가지고 조금만 서로 양보하면 좋을텐데..........
다음에 이런 꼴불견 또 만나면.....성격상 대놓고 뭐라하진 못하고......
뱃살 두배로 늘어나라고 기도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