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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티비드라마

40년넘게 헤어졌던 남매, 언제 서로를 알아볼까? 드라마 한번다녀왔습니다 천호진,이정은(29회~42회) 에피소드 리뷰 및 뇌피셜

이정은, 천호진은

언제 서로를 알아보게 될까?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이정은

에피소드(29회~42회) 리뷰,

그리고 뇌피셜

 

 

 

 

오빠와 헤어질 때 받은 하나밖에 없는 엄마의 유품! 손수건! 동생들이 청소를 해서 쓰레기차에 실려가고 있었지만~ 정육점 사장이 쓰레기차를 막고, 나 초연씨 좋아하는 남자요! 라고 말합니다. 그때부터 매일 매일 김밥집에 찾아 왔던 정육점 사장(안길강) 초연(이정은)은 어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오빠랑 헤어진후~ 식모살이를 하다 죽을 위기에서 스님이 살려냈고, 어릴적 기억을 거의 잃은채~ 최근 술장사를 하며 어럽게 살아왔었고 용주시장에 김밥장사를 시작한 인물인데~ 드디어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느낌이 좋았던 초연이었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정육점사장이 요즘 통 보이질 않습니다.

정육점 사장을 좋아했던 이모(백지원)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모습에) 애가 탔고, 초연 때문에 우는 정육점사장에게 왜 그여자 때문에 우냐?며 삼겹살 뽀뽀로 둘은 연인이 됩니다 (갑자기? ㅋㅋ)

그리고, 이 사실을 아직 모르는 초연과 용주시장 사람들!

 

용인시장 상인회에서 보육원으로 봉사를 가는날! 송영달(천호진) 상인회장이 부르는 노래! 오빠가 불러주던 그 노래였습니다. 왜 자꾸 송영달만 보면 오빠가 떠오르는 걸까요?

초연은 영달에게 ‘회장님 형제자매가 어떻게 되세요?’ 하고 물어봅니다.

영달은 ‘터울이 많이 나는 여동생이 있다’고 말하는대요. 보육원 아이들이 사진을 찍자고 몰려오며 더 이상 대화가 이어지지 못합니다.

 

 

초연은 이모에게 영달의 여동생에 대해 묻지만, 이미 언니한테 입단속하라고 혼쭐이 난 이모는 그 여동생 잘 살고 있다며 말을 합니다. (고구망! 고구망!)

초연은 정육점사장은 통 오질 않아서 갑작스럽게 받던 사랑과 관심이 사라졌고,

혹시나 영달이 자신의 오빠가 아닐까 하는 작은 기대마저 무너져버렸습니다.

 

 

40여년동안 만나지 못했던 오빠와 여동생! 두 사람의 만남은 언제 이루어질까요?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일 뿐입니다 (뇌피셜)

 

아직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지 않은 상황이라서, 빨리 만났으면 좋겠지만, 이렇게 빨리 영달과 초연의 상봉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가장 극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두 사람을 갈라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41~42회방송에서 용주시장 총무후보로 오른 초연과 이모. 총무에는 이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모와 정육점 사장의 알콩달콩 연애도 용주시장 상인회에 알게 될 것 같은대요~

자기를 좋아한다던 남자의 갑작스러운 변심, 그리고 영달이 혹시나 오빠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마저 무너진 초연, 총무에서도 떨어지고, 여기에 어떤 사건이나 이유가 추가되면서 초연은 김밥집을 내놓고 용주시장을 떠날 것 같습니다.

초연이 떠나고 난후, 영달은 초연이 자신의 여동생임을 알게 되고,

극 후반부에 두 사람의 극적 상봉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사진: kbs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