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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골든타임, '이성민' 이선균마저 밀어낸 미친존재감!

 

 

 

 

 

 

골든타임 이성민화려한 변신은 무죄!

 

이 아저씨가 올여름  최고의 이슈가 될거라고 장담합니다.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최인혁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이성민' 말입니다.솔직히 말하면 이성민이라는 이름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어요,

전 그동안 고재학으로 기억하고 있었지요. 신하균앓이를 만들었던 드라마 '브레인'에서 고재학과장으로 출연했었습니다, 이때는 완전 능구렁이 배신캐릭터였는데...

 

배우 '이성민'하면  가장 먼저 최근작인 '더킹투하츠'와 '브레인'이 떠오르는대요. 그리고  떠오르는 드라마가 두개 정도 더 있네요. 제가 기억하는 드라마는  '파스타'와 '내마음이들리니'입니다.

파스타에서는 바지사장으로 출연했었죠. 여기서 찌질함을 오백배로 표현해냈다면, '내마음이들리니'에서는 정보석의 친구로 등장했었죠. 정보석의 친구로 등장해 웃음을 담당해주었는데...이때만 해도 완전 옆집아저씨스타일이었죠! (그러고보니 파스타의 남자주인공이 이선균이었고, 내마들의 여자주인공은 황정음이었군요.. ㅋㅋ)

 

그랬던 그가....배신캐릭터와 찌질함의 대명사였던 그가, 때론 옆집아저씨같은 푸짐했던 그가....

홀쭉해져서 나타났어요...마음만 홀쭉한게 아니라~ 몸까지 홀쭉해져서는 꽃중년 포스를 물씬 풍기며 나타났네요.

아니나다를까 이드라마를 위해 살이 쏙 7kg을 감량했군요..어쨋든 꽃중년이 되었고...

제가 알기로는  주연급으로 나온건 처음인것 같아요.

 

어쨋든 그의 화려한 변신은 무죄!

 

(내마들 닭집아저씨에서 꽃중년의사로 변신한 모습~  사진 :내마들홈,골든타임홈 )

 

 

 

 

이성민의 카리스마 연기에 압도당하다 !

 

 

이성민은 골든타임에서  응급의학과에 최인혁으로 등장합니다. 환자를 구하기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의사역할이죠.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캐릭터로, 우직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 앞에서는 어떤 타협도 하지 않는 캐릭터입니다.당연히 다른 과 의사들에게는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해버렸고. 드라마 4회에서는 최대의 위기를 맞았어요.

최인혁이 실력이 뛰어난 만큼, 새롭게 추진되는 외상센터에 최인혁이 적임자임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그러나 욕심덩어리인 다른 과 의사들이 눈에가시같은  최인혁에게 리모콘을 쥐어주겠습니까?

읍급의학과(외과전공)인 최인혁은 응급수술을 하려고 합니다. 

응급실에서 과를 불문하고 외상환자들을 실제로 받아 수술을 해왔는대요. 외과 의사들이 최인혁을 몰아내기 위해 담합을 하고, 새로운 규칙을 공지했습니다.공지 내용은 응급실 내 외과 환자는 외과 당직이 해결하고 체계는 외과로 일원화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최인혁의 손발을 묶어버린 조치였죠.

 

 

 

드라마는 예상대로 응급환자가 발생하였고, 외과에 연락이 닿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턴 이민우(이선균)가 최인혁에게 콜을 하려고 하지만, 인턴 강재인(황정음)이 말립니다.

당연히 최인혁이 이 수술을 하면 징계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욕나오긴해도....어쩔수 없는 규칙이죠)

 

 

 

이민우는 최인혁에게 결국 콜을 해버렸고~~

이민우를 비롯해 의사들은 어린 환자앞에서 쩔쩔매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면 징계를 받겠지만.....생명을 살려야겠다는 마음이 앞선 최인혁의 등장!

그리고 버럭질  '수술집 잡아!'

 

 

 

악! 쩐다 쩐다~~! 하면서 카리스마 연기에 압도당한 순간...

그 순간 드라마는  땡~~하고 마치네요~

(아오! 또 욕나옴)

 

다음주 예고를 보니, 징계위원회도 열리고 사직서도 제출하는 것 같더군요. 물론 그 이후 외상센터장(????)이 될 것 같긴 한데...아닌가? 아님말구요~ 신은아(송선미)랑 알콩달콩 러브라인 기대해도 됨? ㅋㅋㅋ

(설마...신은아가 최인혁을 버리고 캐나다로  가진 않을듯~설마가 사람잡으려나?)

 

극중 최인혁은 읍급환자를 살리기 위해 어리버리하게 구는 인턴들에게는 버럭하기도 하고, 카리스마를 발휘합니다.

다른 과 의사들에게 견제를 받고난후, 고뇌하는 최인혁의 모습은 더 인간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전혀 어색하지 않은 사투리 연기...완전 100%리얼한 사투리!(엄마야! 검색해보니 대구 사람이네~~대구에서 연극했던 사람 아이가...)참, 사투리 이야기 나왔으니 살짝 보태자면 송선미의 갱상도 사투리~윽시로 귀엽습니데이

어쨋든 이성민은 천상 '최인혁'이에요~

솔직히 처음에 주연급으로 나와서 조금 의아했는데, 이렇게 꽃중년이 되어서... 이렇게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니... 괜시리 미안한 마음까지 드네요~이 역할 안했으면 어쩔뻔 했어~~음~~ 그런데 이 드라마 안 보신 분들이 보면 이성민이 단독주인공인줄 알겠네요~~

 

 

 

 

 

 

'이성민' 이선균마저 밀어낸 미친존재감!

 

 

이 드라마의 메인 주인공은 이선균과 황정음입니다.

이성민은 서브주연이죠!

드라마의 주인공이 이선균과 황정음이다보니,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당연히 극흐름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선균과 황정음은 인턴 이민우, 인턴 강재인이 되어 드라마를 이끌고 있지만....이민우는 어리버리거리기만 하고, 강재인은 인턴이면서 막 나대고 ㅋㅋㅋ  그리고 둘이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고....

극초반이다보니 집중이 될 되는 부분도 있으며, 이 두 사람의 캐릭터를 잡아가는 과정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당연히 이선균과 황정음에 맞춰서 드라마가 전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가 끝나면 온통 최인혁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이 드라마를 집중하게 하는 힘은 당연히 '최인혁'입니다.

이성민이 이선균과 황정음을 밀어내고 '메인'이 된것 같은 느낌까지 드네요 (극초반이라 그런면도 있는듯)

이선균마저 밀어낸 이성민의 미친존재감. 무엇보다 이성민의  카리스마 연기가 최인혁을 더욱 빛나게 했기 때문이라 할수 있겠죠!

 

최인혁보는 재미에 골든타임 완전 즐겁게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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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외쳐 봅시다!

제작진은 신은아를 캐나다에 보내지말고, 최인혁과 러브라인을 극대화하라! 극대화하라!

제작진은 이민우 캐릭터는(이선균) 좀 똑똑하게 만들고, 강재인 캐릭터는(황정음) 좀 착하게 만들어라! 만들어라!  

^.^

 

 

사진은 최인혁 선생님~~이 완전! 짱! 멋있게 등장하는 골든타임 3,4회방송분을 사용하였습니다.

당연히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니.... 뭐라하기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