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이 오늘(3월31일) 디지털 싱글 'Broken'을 내놓으면서 컴백을 알렸다.
'Broken'은 이별한 남자의 슬픔을 담은 노래로, 서인국의 호소력짙은 목소리가 고급스런 멜로디와 잘 어울려진 노래이다.
애절한 발라드에 소울을 입힌'Broken , 서인국에게 딱 맞는 노래이다.
('사랑해 u'나 '애기야'는 서인국이랑은 좀 ㅋㅋㅋ)
그리고 오늘 오후 2시쯤, 서인국은 '음악프로그램에 마음껏 설 수 없는 자신의 입지'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엠넷은 서인국을 가수로 만들어준 '고향'이기에 당연히 서인국을 적극 밀어줄 것이다.
그리고 지상파중에는 유일하게 kbs 뮤직뱅크에 설수 있게 되었다. 작년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자격-합창단으로 인연을 맺었기 때문이다. 작년 남격-합창단은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프로그램이었고, 서인국의 출연이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mbc와 sbs에서는 한번도 서인국의 모습(그리고 슈스케출신들)을 볼 수가 없었다.
음주운전을 하거나 마약을 하지 않은 서인국이 지상파에 출연하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서인국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1기 우승자이기 때문이다. 공중파에서 의도적으로 '슈스케'출신들의 지상파 방송출연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괘씸죄'에 걸려든 셈이다.
다시 말해 가수로 2년넘게 활동한 서인국이 선 무대는 엠넷의 엠카운드다운과 kbs 뮤직뱅크 뿐이었다. 그리고 슈스퍼스타(1기) 서인국, 조문근을 비롯해 ( 2기) 허각, 존박,장재인 등 슈스케출신들이 공중파에 출연하지 못하는것은 똑같은 상황이다.
(슈퍼스타k 2에 출연했던 김보경의 경우, 오히려 탑10에 들지 못한 것이 유리하게 작용해, 공중파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대한 지상파들은 '케이블따위'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대박을 쳤으니 배도 아플것이요, 자존심도 상했을것이다. 그래서 '슈스케 죽이기'에 두손을 걷어붙이고 있으며, mbc부터 가수오디션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어떤 기사를 보니, 공중파 음악프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전혀 그런의도가 없다고 한다. 그럼 왜 출연을 한번도 안시키는 거냐고 되묻고 싶다.
공중파의 '슈스케죽이기'는 시즌마다 준비되는 슈퍼스타 k를 폐지시키려는 의도이기도 하다. 힘있는 공중파가 무섭게 노려보지만. 엠넛은 슈퍼스타k 3를 준비하고 있다.
가수의 꿈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그 꿈을 펼칠수 있게 도와준 이 프로그램은 음악전문방송인 엠넷에게 아주 적합한 방송이다. 또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이프로그램을 굳이 포기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가수의 꿈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포기해서는 안된다.
서인국의 이번 노래는 아무래도 대박조짐이 보인다. 서인국이 이번노래로 대박을 치면 공중파에서는 '울며겨자먹기'라도, 서인국에게 공중파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힘있다고 횡포를 부리던 공중파들의 '슈스케죽이기'를 멈추는 역할을 서인국에게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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