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영(신은경)의 어머니와 김태진회장(이순재)이 불륜관계였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제 1회만 남겨두고 있는 욕망의 불꽃, 그 결과가 참으로 궁금해집니다.
어둠 속에서 김태진을 노려보던 윤나영의 매서운 눈빛에 저까지 몸서리쳐질 정도였는데요. 나영의 아버지가 친구였던 태진을 대신해서 감옥에 가고, 특허까지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 댓가로 김태진은 사랑하는 여자를 나영의 아버지에게 넘겨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태진은 첫사랑인 나영의 어머니와 결혼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왔고, 그것이 윤나영에게는 복수를 부르는 씨앗이 되었던 것입니다. 한편으론 윤나영이 가엾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이번회의 오열연기는 정말 압권이었던건 같습니다. 그렇다고 윤나영이 저지른 죄들을 용서하거나, 윤나영의 편에 설 수는 없습니다. 워낙 악행을 많이 저질렀으니까요.
결국 김태진은 쓰러지고 말았는데요. 과연 마지막회에서 밝혀질 그룹후계구도,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단 이건 마지막에 이야기하기로 하구요.
윤나영은 김티진 회장의 친딸! 마지막 반전카드 일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지막회의 반전카드가 있을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윤나영은 김태진 회장의 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 나영이 보는 앞에서 김태진회장과 윤나영의 어머니가 울산집에서 함께 있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즉, 김태진회장과 윤나영의 어머니를 계속 만날수 있는 하는 연결고리가 바로 '윤나영'인거지요.
윤나영의 부모가 매일 싸우고, 아버지가 술을 마신 날이면 어머니를 때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윤나영은 어릴때부터 아버지는 언니만 좋아했다고 말했던 기억도 나는데요. 윤나영이 김태진회장의 자식일수도 있겠다는 의심이 더욱 커지는 순간입니다.
윤나영의 괴팍함과 독성은 김필재와 닮은 구석이 많구요. 무엇보다 김필재가 죽음을 앞두고 윤나영에게 자기 간호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점을 볼 때 더 의심할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자기 자식끼리 결혼을 시킨다는게 말이나 되는가? 라고 물으신다면, 영민이 친자가 아니면 되는거잖아요 ㅋㅋ처음에 자기의 친딸인 윤나영을 대신해, 윤정숙과 결혼을 시키겠다고 약속을 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필재는 자식들의 유전자검사를 다 가지고 있을 정도로 모든 사실들을 알고 있는데요. 영민이 자기자식이 아니고 그것을 알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예전에 김필재 주치의가 영민에게 영민의 유전자검사 기록은 미국에 있을거라고 말한적이 있는데요. 김필재의 친자가 아니라는 반전결말을 예고한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윤나영과 회장이 아무런 관계가 아닌걸로 밝혀지면, 다시는 욕망의 볼꽃과 관련된 포스팅은 쓰지 않겠습니다 (이제 끝나는데 뭘 ㅋㅋㅋ)
결말 예상 - 후계자없이 사회환원? 그리고 내가 바라는 결말은....
그리고 후계구도가 어떻게 되는지 결말이 궁금해지는대요. 김태진회장은 후계자를 선택하기보다는, 최소한의 자립을 할수 있게 재산을 똑같이 자식들에게 나누어주고, 대부분의 재산을 사회환원쪽으로 선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윤나영이 친딸이라서, 영민을 후계자로 선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조금 들지만, 사회환원이 더 깔끔할것 같아서 ㅡ.ㅡ;;;;
그리고 윤나영과 영민(조민기)은 이혼을 합니다. 아무래도 인기(서우)와 민재(유승호)가 잘되는 마무리가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정숙(김희정)과 영준(조성하)은 잘되길 바랬는데, 예고편에서는 헤어지는것처럼 보이더군요.
5년후,
정숙과 영준은 다시 만납니다.(이건 제가 완전 바라는 결말이라서, 답답커플 연결시켜줘욤 ㅠ,.ㅠ)
그리고 백인기는 헐리우드에서 유명한 스타가 되었구요, 물론 나영의 따뜻함 보살핌이 유명한스타로 만들수 있었지요. 한국에 영화홍보차 돌아온 인기, 처음 민재와 만났던 것처럼... 그렇게 다시 재회를 하고 두사람은 아직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있었죠~~ 이러면서~~~~~` 드라마는 막을 내리죠 ㅋㅋㅋ
이건 예상 결말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저의 바람이네요. ㅎㅎㅎ
어쨋든, '욕망의 불꽃'이 1회밖에 안남았다니 너무 섭섭하네요. 몽땅내사랑 김집사는 이 드라마가 끝나면 무슨 재미로 살지....도 궁금해지네요 (m본부니까, 로열패밀리나 짝패 보시면 되겠네요 ㅋㅋ)
윤나영역할, 신은경의 연기를 보면서, 올 연말 연기대상을 받아야 마땅하겠다! 라는생각이 들정도로 소름끼쳤던게 한두번이 아닌것 같아요~~ 제 눈에서도 '백만볼트 불똥'이 나오도록 너무 명연기 였던것 같구요.
신은경을 비롯한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 덕분에 막장소재를 명품드라마로 만들어 낼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해보면서... 마지막회를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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