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 김경호의 헤이헤이헤이, 세번이나 경악했다!

 

11월 20일  MBC '나는 가수다'에서는 '서로 노래를 바꿔 부르기'라는 주제로 9라운드 2차 경연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경연은 무엇보다 장혜진이 명예졸업을 할 것인지? 관심이 갔던 무대였어요.
장혜진의 무대는 가장 장혜진다웠던 차분하면서도 발라드가 가진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던 무대였습니다.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경연 6위, 최종7위라는 성적표를 받으며 졸업을 하지 못했네요~~
개인적으로 장혜진과 자우림, 그리고 윤민수의 무대가 참 좋았어요.
그리고 이번 경연에서 가장 좋았던 무대는....오늘 포스팅의 주제인 '김경호'입니다 ㅎㅎ


저는 이번 방송에서 김경호의 무대를 보면서 세번이나 경악했습니다.
김경호는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불러 제 예상대로 1위를 차지했는대요~~
29% 점유율이라는 최고 기록을 가진 김경호는~
이번 라운드~1차, 2차 경연 모두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또 작성했습니다.

 

처음 김경호가 '햇살이 한가득' 하면서 노래를 시작할때  여성적인 목소리에 경악을 했습니다.
'완전 언니야~' 하면서 그의 무대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강렬한 비트~'헤이헤이헤이'하면서 파위풀한 모습을 보여주는대요~
여성적인 목소리에서 남성적인 목소리로~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음색변화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입니다. '대박~대박'하면서 경악에 또 경악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대에서도 여성과 남성이 공존했는대요~
살랑살랑거리는 김경호만의 국민언니 춤사위와 파워풀 헤드뱅잉~퍼포먼스까지 여성과 남성이 공존하며~ 너무너무 훌륭한 무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그야말로 경악에~ 경악에~ 경악을 하게 만든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눈을 뗄수 없었던 김경호의 혼자듀엣하기에 그~강렬함!
3-4분 짧은 무대를 보면서 세번이나 경악하게 해주었네요~
 
'국민 언니' 이제 독주 체제로 가는건가요?

김경호는 1위로 호명되는순간 "맨 처음 여기 왔을 때가 생각나는데요.
여기 온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고의 무대로 세번이나 경악하게 만들어준~ 1등가수, 김경호~
그의 환상적인 무대만큼이나 겸손한 모습에도 큰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모든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mbc 나는가수다 방송화면 캡쳐를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