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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지붕뚫고하이킥' 서신애의 과거는?


'눈물연기'가 일품인 하이킥 '신애'

지붕뚫고하이킥에 출연중인 아역배우 '서신애'의 서글퍼보이는 눈빛연기와
가슴속의 아픔을 쏟아내는듯한 눈물연기는 감탄을 자아낸다.
극중 서신애의 역할, 신신애는 아주 어릴적부터  두메산골에서 아버지와 언니 세경과 함께 살았다.
아버지의 빚때문에 숨어 살았던 것!하지만 깍두기아저씨들이 이곳에 찾아와 아버지는 깍두기아저씨들한테 잡혔고,언니와 신애, 둘만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다. 아버지를 다시 만날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식모살이를 하는 가엾는 자매로 나온다.
신애의 눈빛연기와 눈물연기는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아리게 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게끔 만든다.
신애의 눈물연기를 보고 있자면, 마치 가을동화에 어린 은서로 나왔던 문근영의 눈물연기를 보듯, 훌륭하기 짝이 없다.
순간 머리를 스치는 드라마 '고맙습니다'에 '봄이'
혹시 신애가 봄이가 아닐까 싶어서 서신애의 '과거조사'에 착수한다.



(어린 서신애의 화보)
 이미지출처:  http://cafe.daum.net/dendic/H11T/9991?docid=lcbJ|H11T|9991|20080729195512


서신애의 과거를 보다.
'울보'에 '에이즈' 연기 까지~~

조사해본 결과! 역시 서신애의 과거는 남달랐다. 
98년생인 서신애는 6살이 된 2004년도에 cf 하나로 단박에 아역스타로 성장한다.

엄마가 아이를 혼내고서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는 아이에게 우유를 주며~
"사랑한다,사랑한다,사랑한다" 하루 세번!



진짜 누군가가 울린 듯 눈물을 흘렸던 이 아이는 당시 화제가 되었다.
울보소녀로 주목받았던 이 아이가, 바로 '서신애'였다.

그리고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 ‘고맙습니다’(2007) 에서도 '서신애'가 출연했다.
신구,장혁,공효진등의 멋진 연기로 감동을 주었고,
 서신애는 수혈에 의해 에이즈에 걸린 소녀 '이봄' 역할로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바꾼 드라마라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을 온통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드라마다.
 2007년 mbc연기대상에서 서신애는 이 역할로  아역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 영화 '눈부신 날에')

서신애는 '고맙습니다'이후 왕성한 활동을 계속 했다!
 예능프로 느낌표에 출연하며 '끼'를 보여주었고, 영화 ‘눈부신 날에’(2007)에서는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우종대(박신양)에게 갑자기 나타나, 아빠가 세상의 전부인 아이 '준'역할로 등장하여, 가슴 저릿한 사랑과 희망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이밖에도 ‘청춘예찬’(2009)과 영화 ‘미스터 주부퀴즈왕’(2005)  ‘내 사랑’(2007)등에 출연했으며 휴먼다큐 '사랑' 네번째엄마편에서 나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현재 서신애는 지붕뚫고하이킥으로 성숙미(?)를 뿜어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녀의 마르지않는 눈물연기가 계속될 것이고, 시청자들의 응원도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