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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정봉주가 유죄? '영광의재인'의 주인공이 되다!





(사진:영광의재인에 두 주인공)



드라마 '영광의 재인'을 보다가

문득... 정봉주 전의원이 떠올랐습니다.


드라마 '영광의 재인'도 이제 한주밖에 안남았군요~과연 윤재인(박민영)은 회사를 되찾을수 있을까요?
이것이 드라마이기에 윤재인과 영광(천정명)이 승리하고 서재명회장(손창민)의 몰락, 그리고 서인우(이장우)와의 화해~뭐 그런 다분히 드라마적인 내용으로 그려질거라 생각됩니다.
윤일구회장(윤재인의 아버지)을 죽음으로 내몰고 회장자리를 차지한 서재명회장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권력을 남용하고 있는대요~눈엣가시처럼 여겨지는 인물들을 제거해버리는 일도 너무나 쉬운 일이죠~~김영광을 회사에서 자르고, 허영도팀을 해산시키고...너무 많아서 적을수가 없네요~
 최근 윤재인은 '회사는 직원들의 것이다'라는 말을 하며, 직원들에게 자신의 주식을 모두 나누어주고, 신주청약을 받습니다. 당연히 서재명회장과 이사진들은 철저하게 방해를 하죠~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말입니다.

드라마를 보다가 문득 정봉주 전의원이 떠올랐습니다.
정봉주의원은 최근 '나는꼼수다'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이번 4월총선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정봉주의원이 BBK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유죄가 확정되었습니다.
권력을 가진자의 입장에서는 요즘 치솟는 나꼼수의 인기, 그리고 그 중심의 정봉주 전의원의 인기가 눈에 가시로 보였겠지요~정말 드라마 내용처럼 말도 안되는 이유를 뒤짚어 씌우고, 정봉주의 정치생명을 끝장내려 하네요~'세상에 이런일이'에서도 방송하지 못할 빅엿이 다 있네요~ 참!




(사진: 정봉주 전의원)



[영광의재인]처럼
분명 정봉주 드라마도 해피엔딩일 것입니다!


절대 권력을 지키기 위한 정치권의 모습은 서재명회장과 별반 다르지 않고,  정봉주 전의원은 [영광의 재인]의 주인공들처럼 억울하지만 꿋꿋한 입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드라마, 앞서 말한 것처럼 영광과 재인의 승리가 엿보이고 있잖아요~ 서재명회장과 이사진에 비하면 한낱 힘없는 존재에 불과한 윤재인과 김영광,하지만 이들에게는 허영도 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회사 직원들이 있었습니다.회사의 주인은 직원들이 하나가 되었으니, 윤재인의 승리는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물론 박쥐같은 인물 '서인철' 이 변수로 작용하긴 했지만 ㅋㅋ)

'회사는 직원들의 것이다'라는 윤재인의 말, 이것은 다시 말해 '이 나라는 국민들의 것'이다 라는 말입니다. 정치권을 장악한 절대 권력이 이 나라의 주인일수 없다는 말이지요~ 아직 영광의 재인의 결말이 모두 나오진 않았지만. 분명 선과 악이 뚜렷하게 대립되는  드라마에서는  악의축, 쉽게 권력을 가진자의 만행이 드러나며~ 드라마 끝에는  천벌을 받게 되지요~

드라마에서는 윤재인과 김영광이 허영도팀과 회사 직원들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제아무리 서재명회장이라도 직원들이 하나가 된 이 힘을 이길수 없을 것 같은대요~
정봉주 전의원과 나꼼수팀, 여기에도 수많은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인은 직원이요]처럼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라는 것을 이제 보여주어야겠네요~  빅엿 반품!!!
이 드라마같은 비현실적인 현실또한  해피엔딩으로 맺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