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해체 위기 없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빅뱅 긴급점검 [우린 문제없어] 편이 방송되었습니다.잠실 절세미남 탑! 이태원 꼬마신사 지드래곤! 의정부 맨주먹 태양! 광주 뺀질이 승리!가 출연했구요. 아쉽게도 오류동 살인미소 대성!은 다른 촬영때문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4일 방송된 빅뱅편에서는 방송계에 떠도는 아이돌 5년차 해체 징크스의 위험이 없는지를 파악해 보는 '우린 문제없어' 스페셜로 꾸며졌던 것입니다. 태양은 ‘개인활동이 왕성해지고, 욕심이 생기다 보니, 조금씩 멀어지는 느낌도 들었다’라고 했고, 탑은 ‘다른 사람에 의한 루머가 속상했다’라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지드래곤은 ‘특히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말을 했는데요. ‘나머지 멤버가 뒤에 서 있으니까 아이디어가 고갈되고 힘들땐 뒤돌아보라!’고 하며 승리의 멋진 말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멤버 개인들이 빅뱅이 장수하기 위해 극복해야할 과제를 뽑았는데요.
승리는 금전, 태양은 ‘인기’ 탑은 ‘사생활’이라고 합니다.
승리는 '돈을 쫓아가면서 노래를 부르면 진정성이 없다'고 말합니다. '단지 노래가 좋아서 부르는 것이다. 음악과 꿈에 집중해야 한다'며 어른스럽게 말을 이어갑니다.그런데 승리는 승리아카데미를 하고 있었는데요.
승리아카데미는 가수의 꿈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승리의 됨됨이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태양은 인기에 연연하기보다는 음악에 집중하자고 말했으며, 탑은 서로의 사생활을 잘 지켜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대성과의 전화통화도 있었는데요, 대성은 전화통화만으로도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빅뱅에 대한 오해를 말끔히 해소시켜주는 방송이었습니다.
빅뱅의 앨범이 나온것도 2년3개월만이었구요. 빅뱅 멤버들은 개인활동을 많이 해오던 터라, 해체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빅뱅편을 보면서 이러한 오해가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또한 빅뱅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과 끈끈한 우정을 느낄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지요
빅뱅의 다양한 개인기와 어머니 편지에 눈물 바다!
'놀러와-골방 밀착 토크'에서는 빅뱅의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짓게 했는데요. 승리는 정엽부터 오스카 윤상현까지~~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선보입니다. (참 준비 잘해왔네요 ㅋㅋ)
특히 정엽 성대모사는 손동작과 얼굴표정까지 흉내내었는데요~ 배꼽빠져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지드래곤은 이정섭 성대모사를 했고, 탑은 비트박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골방 토크에서는 4명의 멤버의 어머니들이 직접 쓴 편지가 공개되었는데요.
멤버들은 읽기 전부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특히 탑은 어머니의 진심어린 걱정과 사랑이 담긴 편지에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이와중에 화장지워질라 각정하고 있던 1인 ㅡ.ㅡ;)
빅뱅 멤버들은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이와중에서도 승리는 '어머니가 급하게 쓰신것 같다'며 특유의 예능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빅뱅의 진솔한 웃음과 눈물, 오해과 선입견을 깨다!
빅뱅의 진솔한 웃음과 눈물이 함께 한 한시간이었습니다 앞서 말한것과 같이 빅뱅 해체에 대한 오해를 해소시켜주었던 방송이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빅뱅 멤버에 대한 불화설이나 선입견도 깰수 있었던 방송이었습니다.
승리의 입담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모습이 때론 건방지게 비추어졌는데요. 이번방송을 통해 승리의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과, 방송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사람됨됨이가 참~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성은 대개 털털하고 웃긴다고만 생각했었는데, 현부(현금부자)와 공주방 종결자라는 사실도 놀라웠지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사실에 또~한번 놀라기도 했습니다.
지드래곤과 탑, 태양은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까칠하고 과격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같은 선입견도 깨졌습니다. 이 방송을 보면서 소박하고 털털한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요.
지드래곤의 경우, 민망한 패션을 보일때가 있어서 정신세계가 궁금하기도 했는데요. 자신 스스로 밝힌 자기도 난해했던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할수 있었습니다. 무대의상이라 어쩔수없이 망사옷을 입어서 찌0가 떨어질것같아 반창고를 붙인다고 했던 멘트는 자꾸 머릿속을 맴돌기까지 하네요.
그리고 탑이 어머니의 편지에 눈물흘리는 모습이나, 영상편지를 보낼때는 진솔함이 많이 느껴졌지요. 이렇듯, 멤버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선입견을 가졌던 부분을 해소할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송은 빅뱅의 진솔한 웃음과 눈물이 좋았고, 그동안 해체에 대한 오해와 멤버들의 불화설이나 각 멤버에 대한 선입견을 깨어준 고마운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며.......
방송은 끝났지만, 지드래곤이 반창고 붙이는 장면이 자꾸 궁금해지구요.
대성의 공주방은 어떨지도 참 궁금해집니다. (예~술~이야~)
그리고 승리가 했던 말, '에브리바디 승스카'도 자꾸 머리속을 맴돕니다..~ ㅋㅋㅋ
에브리바디 승스카! (승스카)ㅋㅋ 에브리바디 비익뱅! (비익뱅)
(모든사진: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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