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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그바보'황정민 '너는내운명'을 훔친듯! (극중 한지수의 싸인을 받고 좋아라하는 동백) '그 바보' 산뜻하게 출발하다. KBS 2TV의 새 수목극 '그저 바라보다가(이하 그바보)가 드디어 전파를 타고 안방에 배달되었다.평범한 우체국 직원 구동백(황정민)과 최고의 여배우 한지수(김아중)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드라마가 시작된다. 한지수를 도와준 구동백이 얻은 댓가는 고작 싸인9장! 우체국 영업팀 직원들은 구동백을 보기좋게 무시해버리고, 이를 알게된 한지수가 우체국을 방문하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덩달아 신이 난다. 눈 한번 깜박거리기아까울 만큼 이드라마속으로 빨려 들고 있었다. 구동백은 급기야 한지수 집에 까지 초대받게 되고, 스캔들이 필요한 한지수는 구동백에게 사귀는것처럼 해줄 것을 부탁한다. 1회방송은 그야말로 짜릿한 로맨틱코미디영화를 보.. 더보기
'내조' 태봉,소현 이혼의 진실은? 내조의 여왕 14회분(28일방송)이 끝나고 얼굴이 하얗게 질려버렸다. 이유인즉, 10분밖에 안본것같은데 방송이 끝나버린 허전함과, 다음주가 너무 궁금해지는 내용으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다음주가 가장 궁금한 이유는 '지애가 사장이 태봉(태준)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장면'보다 사장부부의 이혼, 그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다. 시계추는 이 긴밤을 외로이 짤각거리며 왔다갔다 하는데... 내머리속은 온통 태봉,소현생각이다. 결국 이렇게 티스토리 글쓰기를 누르고 만다. '내조의 여왕' 사장부부(태봉,소현)의 이혼의 진실은? 추측1. 진짜 이혼이다. 친구조차도 될 수 없었던 이 부부의 이혼을 표면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진짜 이혼을 원하냐'는 태봉의 말에 소현은 '그렇게 말할 수 없는 상황이란 걸 알잖아' 라고.. 더보기
(내조)김남주의 눈물연기,10년안티를 잠재우다! 10년전 김남주는 도시미녀, cf퀸, 그러나 안티여왕! 김남주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기는 10년전쯤이다. 1990년대 말 '도시남녀', '모델' '내 마음을 뺏어봐' 등 연이은 드라마히트로 인기를 모았다. 성형사실을 숨기던 그 당시 당당히 성형사실을 밝혔고,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도시미인'이라 불리며 사랑받았고 cf퀸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었다. 2001년 '그 여자네 집'이후 더 정확히 말하면 2005년 영화배우 김승우와 결혼후 브라운관을 떠났던 그녀다. 그당시 인기가 많았던 만큼 안티도 많았다. 도시미인이란 별명뒤로는 성형에 대한 반감과 함께 까탈스러운 이미지로 안티가 많은 것도 사실이었다. 김승우와 결혼후에는 별별 소문이 다 돌면서, 안티가 더욱 많아졌다. 김남주의 팬이 아니었던 나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