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23,080명, 밭농업 직불제 조례 제정 청구!
(사진: 민족21 김도형기자) 300만 경북도민, 아니 4000만 국민의 고향은 어디입니까? 맑은 개천이 흐르고 황금들녘이 눈부시게 맞이하는 곳, 우리는 그곳을 명절에나 한번씩 찾아가지만 그 곳은우리 자식’이 왔다고, ‘우리 손주’가 왔다고, 한걸음에 달려나와 안아주시던 늙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는 곳입니다. 그곳은 다름 아닌 농촌이요, 그 농촌을 지키는 우리 부모의 이름은 ‘농민’입니다. 고향을 지키는 우리네 부모, 농민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모든 물가가 오르고, 농약과 농자재, 비료는 최근 몇 년사이 몇 백프로씩 올랐습니다. 게다가 이상기후와 태풍피해까지 겹치며 생산량이 반토막이 났고, 작년부터 이어진 쌀값폭락은 수확기인 지금, 우리 부모에게 피눈물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2008년 1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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