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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눈물

남극의눈물 1부, 황제펭귄의 위대한 자식 사랑! 알을 놓치면 불과 1-2분만에 꽁꽁 얼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영하 6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추위를 견뎌내며 아기를 낳아 기르는 유일한 생명체- 황제 펭귄은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식에 대한 희생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프롤로그에 이어 드디어 1부-얼름대륙의 황제!가 방송되었습니다. 차디찬 겨울, 다른 동물들은 남극을 떠나지만 황제펭귄은 그렇지 않습니다. 남극의 겨울을 견딜수 없어 모두 떠나기 때문에 황제펭귄에게 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리도 힘든 선택을 하였나 봅니다. 알을 낳은 엄마 펭귄은 아빠 펭귄에게 알을 건네주고 식량을 구하러 머나먼 여정을 떠납니다. 아빠 펭귄은 홀로 2개월동안 알을 품습니다. 하지만 영하 60도가 넘는 혹한의 강추위를 이기지 못해 자식을 잃게되는 펭귄도 많았습.. 더보기
'남극의눈물'이 일본에서 만든 방송입니까? 지구의눈물(북극의눈물, 아마존의눈물, 아프리카의눈물) 3편을 보면서 정말 명품다큐라 생각했고, 상상 이상으로 고생했던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눈물의 마지막편 '남극의 눈물'이 예고편으로 나오자마자, 기쁜마음으로 달력에 표시까지 해가며, 첫방송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렸던 첫방송, 남극의 눈물-프롤로그, 남극의 모습들이 생생히 전달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송중기의 나레이션도 잘 어울렸고, 예전 눈물시리즈에서 봤던 낯익은 얼굴들도 반갑더군요~ 황제펭귄의 부성애에 눈을 떼지 못했고, 어린 펭귄이 추위에 떠는 모습에 함께 덜덜 떨었습니다. 그리고 상상초월이었던 제작진의 고생! 따뜻한 방에서 보고 있자니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는데요~ 그렇게 집중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