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이웨이, 완전평범한 '장동건'과 변화무쌍한 '오다기리 조' 김준식, 영화 마이웨이에서 장동건의 극중 캐릭터다. 하지만 영화가 끝난후, 기억되는건 장동건보다 오다기리조(타츠오 역할) 였다. 이 영화에 대한 스포는 최대한 생략하기로 한다. 이 영화는 1910년대부터 1940년대를 배경으로 전쟁이 휘말린 두 남자 (김준식과 타츠오)에 대한 이야기다. 솔직히 한국 관객의 입장에서 암울한 일제시대의 우리 역사가 해부당하는 듯한 느낌과, 일제시대와 전쟁을 통해 우리나라에게 저지른 잘못에 대해 아직 사과조차 하지 않은 일본에 대한 반감이 들어서인지 다소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은 생략하기로 한다. 스포 남발 포스트를 쓰고 싶진 않기에~~~ 영화 전개상 말이 안되는(이해가 되지 않는) 설정들도 있다. 그만큼 극전개가 빠르다. 이 것은 지루하지 않다는 장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