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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무릎팍도사] 유재석이 1인자면, 주병진은 '신'이다! 7월 6일 '무릎팍도사'에 주병진이 출연해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과시하였습니다. 주병진은 1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긴장을 많이 했다. 우황청심환까지 먹고 나왔다'고 방송출연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지만, 14년이란 세월을 무색하게 만들만큼 차분하고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정신질환을 안고 있다. 실질적으로 아직까지 고통받는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제는 털어내고 싶다고 방송출연을 결심했다고 하네요. 이번 주병진편에 대한 느낌을 먼저 말씀드리면, 친구랑 이야기하는 듯한 흐름중에 강약을 조절하면서, 주병진만의 명불허전 토크를 느낄수 있었던 방송이었습니다. 최양락에게 '족발'을 던진 사연이나 노사연,이경규등과 함께했던 일밤시절을 이야기할때는 친구랑 이야기하듯 집중도를 높였고, 강호동의 오글오글 .. 더보기
감동적인 '승승장구'와 자극적인 '무릎팍도사' (김완선편의 무릎팍도사와 승승장구) 김승우의 승승장구와 강호동의 무릎팍도사는 늘상 비교되곤 하는데요. 그 이유는 두 프로그램 모두 '스타'를 재조명하고 스타의 과거사나, 진심을 들려주는 '인물' 예능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출연자가 비슷한 시기에 두 개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하는 경우가 있어서 더 비교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전에는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스타가 승승장구에 나오면 정말 재미 없다고 생각을 했던 적이 많았는데요 ㅡ.ㅡ; 한가지 예로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원더걸스가 승승장구에 나왔을때, 마치 무릎팍도사의 재방송을 보는 것 같아 식상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스타가 이어서 승승장구에 나오는경우에 재방송을 보는듯 재미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