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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쌍용차진압'과 선덕여왕 문노의 '한마디' 드라마 '선덕여왕'을 정말 재미있게 보는 시청자입니다.이번주 방송분에서는 덕만(이요원)의 신분이 밝혀지며, 쫓기는 신세가 되었지요.비담(김남길)은 덕만을 미실파에게 넘기려고 했습니다. 세신(약재)을 맞바꾸어 200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문노의 '대사' '사람의 목숨에 무게를 달려고 하느냐?' (사진-mbc '선덕여왕') - 극중 문노(정호빈)의 모습 이 대사는 참으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쌍용차 사태를 꾸짖는 것만 같습니다. 오늘 각종 사이트와 뉴스메인에 쌍용차 평택공장 소식이 들립니다. 노조는 화염병을 던지고, 경찰은 최루액을 투하하고....격렬한 충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노의 대사는 이렇게 들립니다. '쌍용차를 점거한 노조원 몇백명의 목숨과 협력업체.. 더보기
'선덕여왕' 덕만에게도 여왕포스를 입혀라! 일주일을 애타게 기다리던 선덕여왕, 8월3일 월요일 방송에서는 덕만(이요원)의 실체가 완전히 밝혀졌다. 미실(고현정)이 덕만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섬뜩한 미소를 머금더니 잠시 생각을 좀 하겠단다.미실은 첩자들을 모두 풀어서 덕만을 산채로 잡아오라고 명한다. 또한 소화(서영희)를 무력으로 확보한다. 미실에게 표정만으로도 섬뜩하게 하는 포스가 있다면, 소화에겐 모성애를 전하는 강력한 마법과 같은 온몸연기가 있다.개인적으로 덕만의 비밀보다, 비담의 등장보다, 소화랑 덕만이 빨리 다시 재회하는 장면을 보고 싶었다.(말을 잃었던 소화가 꼭 덕만을 다시 만나서 "덕만아'하고 입을 떼는 장면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진평왕(조민기)또한 덕만이 천명(박예진)의 쌍둥이 여동생임을,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고, 눈물을 보였다.. 더보기
선덕여왕! '이산'보다는 '대장금'이 되어라!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청률이 무려 30%에 육박할 정도로 요즘 인기다. 극초반 미실(고현정)의 소름끼치는 표정 연기에 매료되었고, 어리버리하면서 애틋한 소화(서영희)와 당차고 야무진 어린 덕만의 연기력에 감탄사를 마구 마구 연발했었다. 그래서 월화의 밤은 드라마 '선덕여왕'의 매력속에서 허우적대기 일쑤였다. 8회분방송에서 어른 덕만(?)-이요원의 모습이 등장하였다. 어린 덕만이를 비롯하여 아역배우들을 볼수 없음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이제 정말 재미있는 스토리로 이어지겠군 하면서 기대도 많이 했다. 그런데 전쟁신이 지난주와 이번주(9회-12회) 2주 4회에 걸쳐 연출되었다. 김유신(엄태웅)과 덕만(이요원)의 활약과 함께 10화랑의 캐릭터들이 잘 부곽되었고, 이문식등의 감초연기가 웃음을 주었다. 당연한 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