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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짝패, 다른 캐릭터가 되어버린 '천둥'(천정명) 오랜만에 명품 사극 하나 나왔다고 '링딩동' 하면서 진짜 재미있게 시청했었습니다. 처음부터 빠른 전개와 아역배우들과 조연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연연기자들이 나온 9회(3월7일)분, 캐릭터에 대한 몰입이 잘되지 않아 조금 불편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생략된 극 연결구도, 캐릭터 몰입이 되지 않았다. 10년이 흘렀습니다. 천둥(천정명)과 귀동(이상윤), 동녀(한지혜)와 달이(서현진)까지 성인연기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요. 천둥과 동녀는 무역을 하는 행수(?)가 되었구요. 동녀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에 대한 복수심이 아직까지도 활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귀동은 좌포청 포교로 여전히 술을 좋아하고 사고도 잘치지만 아버지(김진사-최종환)의 힘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달이는 .. 더보기
'짝패' 천정명에겐 부담되는 미친 존재감들! '미친존재감 집합소'였습니다. 드라마 '짝패'가 어제(2월7일) 시작하였는데요. 사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갈등을 때리고 있었어요. 역전의여왕이 끝났으니, '아테나'나 '드림하이'로 갈아타려했죠.., 그러다가 '1회만 한번 보자'라는 심보로 '짝패'를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드라마의 성패 여부를 평가하기엔 이르지만, 극 몰입도와 재미는 기대 이상이었는데, 그건 배우들의 명품연기때문이었어요~ '미친존재감 집합소'라고나 할까요? 이문식과 윤유선은 이미 명품배우로 유명하죠, 이 배우들은 이름만 들어도 주인공들을 코너로 쳐박는 미친존재감들이니까요. 저는 처음보는 분인데 꼭지의 큰년(ㅡ.ㅡ;) 서이숙과 라임과 주원의 영혼을 바꾸신 능력자,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아버지로 미친존재감을 입증하신 쇠돌역할의 정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