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총각 잘못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극장] 감자총각이 뭘그리 잘못했나? 이번주 인간극장에서는 '감자밭 그사나이'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의성에 사는 37살 노총각 김정규씨의 이야기인데요. 김정규씨는 8년째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으며, 감자 농사를 짓고 있는 반듯하고 순수한 농촌총각입니다. 감자 총각은 결혼하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와 함께 살던 집 바로 아래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결혼하게 될 여자와 함께 살기 위해 준비한 것입니다. 그는 결혼관련 까페에 가입해서 활동하기도 하지만, 아직 연애 한번 못해본 풋내기였습니다. 그리고 키우던 강아지와 헤어져서 눈물을 흘리고, 아파서 요양원에 있는 누나에게 자주 찾아가지 못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는.. 참 마음씨가 고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마음을 흔든 사람이 있는데요. 그가 1년째 짝사랑을 해오던 사람, 그가 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