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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나는가수다-바비킴, 스스로 선택한 탈락이 아름다웠다. 설마 설마 했는데, 바비킴이 탈락을 하고 말았네요~ 나는가수다에서 바비킴은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매력적인 음색, 탁월한 리듬감을 선보이며, 5개월정도 (6라운드) 시청자와의 만남을 마무리 했습니다. 명예졸업이 가능한 7라운드를 단 1라운드(2차)만 남겨두고 탈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비킴은 출연 초반 극심한 부담감으로 순위가 저조했지만, 이후 자신이 최고 무기라 할수 있는 랩과, 힙합을 동원하고, 관객과 함께 하는 무대, 자유분방한 춤사위와 리듬감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였고, 이내 상승세를 보이며 높은 순위를 받았습니다. '골목길', 부가킹즈와 함께 불렀던 '물레방아인생'과 같은 곡들이었지요~ 개인적으로 전 정말 즐거운 무대였는데...하지만 '물레방아인생'은 이미 다른 프로그램에서 선보인적이 있는 무대.. 더보기
나는가수다, 고음없없던 '바비킴 1위'가 의미하는 것! 나는가수다에서 매번 탈락위기에 놓여있었던 바비킴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바비킴은 자신의 색깔을 찾을 수 없는 과한 느낌의 무대를 보여주어서 다소 실망감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바비킴은 자신의 색깔로 승부했으며, 무대를 굉장히 즐기고 있었다. 랩과 레게리듬이 어우러져 바비킴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가 멋드러진 무대를 선보였고 절로 어깨춤을 추게했다. 이번 방송은 김경호가 출연해서 기대를 모은 방송이기도 했다. 김경호는 첫출연이라 많이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4위로 첫무대를 마쳤고, 자우림의 자줏빛을 닮은 색깔있는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비록 순위는 6위였지만 조관우의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무대도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내가 청중평가단이었다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