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경북도연맹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북농민들, 쌀대란 해결을 위해 통일쌀 '적재'하다! 쌀농사는 풍년인데, 농민들의 마음은 흉년입니다. 농민들은 심각한 쌀대란으로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쌀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 16만 2천원이던 쌀값이 현재는 12만원대까지 폭락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쌀대란의 원인은 쌀 재고 150만톤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 이명박 정부는 수많은 쌀대책을 내놓았지만, 가공식품활성화, 기업에 지원하는 내용등으로 쌀대란 해결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수확기를 맞은 경북농민들은 경북도청에 통일쌀 적재 및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경북농민들은 도청 본청에 적재하려고 하였으나, 경찰과 도관계자들이 도청 현관을 막아 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도청 앞 인도에 '통일쌀'을 적재하였습니다. 전농 경북도연맹의 관계자는 '남측의 농민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