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폭풍감량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 하는것이다!'

(10kg 폭풍감량 성공한 이재은)

통통한 볼살이 매력이었고, 연기 참 잘하는 아역출신배우!
바로 이재은입니다.

이재은은 어릴적 드라마 '토지'와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주목받은 아역배우 출신입니다.
어릴때부터 통통하고 당차게 연기잘하는 친구라 생각했었지요.
그리고 제가 대학생이 되던 해, 1999년- 이재은도 성인이 되었지요.
그 때 파격적인 노출신이 있었던 영화  '노랑머리'로 아역티를 벗으며 성인연기자로 발돋움합니다. 그리고  '세기말'에서도 노출연기를 선보였고, 성인화보에 이르기까지 조금 의아한 길을 걸었습니다.그것은 의아한 길이 아니고, 집에 빚을 갚기위해 '효녀심청'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요. 이재은은 음반을 내어 가수로도 활동했구요, 인어아가씨,살맛납니다. 별순검3 등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받아왔습니다. 

 (별순검 시즌3-이재은)



이재은은 '살맛납니다' 이후 6개월정도가 지난 작년 9월 '별순검 시즌3'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는데요.  당시, 통통한 모습에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역시나 연예인이 자기관리를 어떻게 하냐?며 많은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때 제 생각에는 결혼생활이 너무 편한게 아니었나?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보기 나쁘진 않았습니다. 통통한건지 뚱뚱한건 아니었거든요. 그것보다 역할이 '참한 조선여인'이었기에 굳이 살을 빼야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았고, 통통한 것이 조선연인 역할에 더욱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냥 화통하고 성격좋아보이는 이재은이었는데,  이 시기에  사람들의 비난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인터뷰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후덕해진 몸매 덕분에  다이어트과 관련된 광고모델 1건과 유명 의류회사 지면광고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전화위복이 된 셈이죠. 그리고  한달만에 10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재은의 인터뷰 기사를 보니   "보통 무작정 살을 빼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지 건강을 해치면서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잡힌 영향관리에 특별히 신경 썼다"라며 자신의 비법을 전했습니다.

어릴때는 맹목적으로 스타가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지금 생각해보면  연예인이란 직업은  사생활조차 가지기 힘든, 길거리에서 떡볶이 하나 먹기 힘든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자기관리에 누구보다 철저한 사람이어야 하죠. 

이재은이 자신을 후덕하다고 놀렸던,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날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기관리 잘하는 연예인으로 돌아와준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재은이 인터뷰에서 했던 말,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 이 불변의 진리를 잊지말고,  이재은을 거울삼아 우리모두  다이어트 성공합시다...

근데 난 또 야식이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