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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sbs연기대상, 지성 최강희, 커플만들기 대작전?



 


(사진: SBS연기대상, KBS연기대상 방송화면)
너무도 당연한 결과였겠지만 sbs 연기대상에는 뿌리깊은나무에 한석규가,  kbs연기대상에는 브레인에 신하균이 이름을 올렸어요~두 개의 시상식이 동시에 방송되는 바람에 채널을 돌리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 같네요~어쨋든 이변없이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온것 같아 흐믓꽐라 미소를 지어봅니다~

드라마 브레인을 열광하며 시청했기에 kbs의 경우, 신하균이 대상을 받을지가 최고의 관심사였어요~
그런데 박시후,문채원,장나라,김자옥등  대상후보들이 우수상, 최우수상에 이름을 먼저 올려서 대상발표할때 긴장감이 하나도 들지 않았다는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긴장감을 주기위해, 미스코리아 진과 선을 발표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
 
그리고, 채널을 돌리면서 느낀건 2011년도에는 방송 3사중에 SBS 드라마가 유독 인기작이 많았던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sbs 드라마중에서는 '보스를 지켜라'를 가장 좋아했고, 49일, 싸인, 여인의향기도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들어  이미 방송이 끝난 '뿌리깊은 나무'를 보기 시작했는데, 이 드라마도 정말 재미있는 것 같네요~ㅎㅎ SBS 연기대상에서 아쉬운 부분은, '뿌리깊은나무'와 '여인의향기','보스를지켜라'등에 수상이 편중되었고 '49일'과 '싸인'등은 거의 수상하지 못했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SBS 연기대상을 보면서 느낀건, 
지성과 최강희의 커플만들기 대작전을 보는 것 같았어요!
처음에 지성과 최강희가 생방송 시상식 MC로 나와서 조금은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ㅋㅋ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멘트를 들고 있던 손이  떨리는 모습이.......예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호흡도 잘 맞고...예쁘게 잘 진행하더군요~

물론  예능MC나 아나운서처럼  멋지게 소화하진 않았지만, 시종일관  예쁜 미소를 보이며 어떤 시상식 MC보다도  두 사람의 호흡만큼은 전혀 뒤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차지헌과 노은설, 드라마가 자꾸 떠올라서 그런지,  알콩달콩한 커플향기가 더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성과 최강희는 MC보랴, 상받으랴, 아주~~
 정신이 가출하겠더라구요~
혹시 진짜 두사람 커플 만들려고 작전을 펼친것은 아닌가요?
지성과 최강희는 나란히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는대요~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기전 지성은 최강희가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고,. 최강희는 지성이 '2011년이 제게준 선물'이라고 말하며 닭살행각을 펼쳤습니다. 이어 지성과 치강희는 10대스타상도 나란히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최우수상까지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최강희는 네티즌 최고인기상까지 무려 4관왕을 차지하였네요~

지성과 최강희,  실제로 동갑내기라는대요~
동갑내기 커플만들기 대작전은 끝났지만,
보스를지켜라 2를 만들어주던지, 아니면 '동갑내기 결혼하기'라는 영화를 만들어주던지...지성과 최강희의  커플 연기를 또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2년 1월1일 새해~ 첫
아침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