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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민

경북농민들, 쌀대란 해결을 위해 통일쌀 '적재'하다! 쌀농사는 풍년인데, 농민들의 마음은 흉년입니다. 농민들은 심각한 쌀대란으로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쌀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 16만 2천원이던 쌀값이 현재는 12만원대까지 폭락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쌀대란의 원인은 쌀 재고 150만톤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 이명박 정부는 수많은 쌀대책을 내놓았지만, 가공식품활성화, 기업에 지원하는 내용등으로 쌀대란 해결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수확기를 맞은 경북농민들은 경북도청에 통일쌀 적재 및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경북농민들은 도청 본청에 적재하려고 하였으나, 경찰과 도관계자들이 도청 현관을 막아 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도청 앞 인도에 '통일쌀'을 적재하였습니다. 전농 경북도연맹의 관계자는 '남측의 농민들은 .. 더보기
경북농민들- 나락적재투쟁 전개! (쌀값대란의 원인과 해결책) 농민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쌀값이 지속적으로 폭락해... 그야말로 쌀대란이다. 10월30일, 오전10시 이곳은 한나라당 경북도당앞! 경북농민들이 화물차에 나락을 가득 싣고 이 곳에 모였다. 250가마의 나락을 야적한 경북지역의 농민들과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등 70여명은 이곳에서 쌀값해결과 대북쌀지원재개를 위한 시도민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그렇다면 농민들이 주장하는 쌀대란의 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인가? 1. 쌀대란의 원인 첫째, 쌀생산량 증가 , 수입쌀 증가, 하지만 소비는 부진하기 때문이다. 둘째, 정부의 대북쌀지원 중단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 대북쌀지원 중단 인도적 대북쌀 지원 중단은 쌀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집권 이후, 대북 쌀 지원(평균35만톤)이 중단되면서 재고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