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물' 믿었던 차인표보다, 비호감이던 권상우가 더 돋보였다. 믿었던 차인표보다, 비호감이던 권상우가 더 돋보였다. 결국 도망자에서 대물로 갈아탔습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아직 불가능할 것만 같은 여성대통령이야기는 흥미로웠지만, 권상우의 출연은 반감 그자체였습니다. 또한 '도망자'에 대한 기대도 상당히 컸던 터라 무엇을 봐야 하나 많이 망설여졌습니다. 지난주 대물이 방송되고, 고현정의 미친 연기력에 온갖 찬사가 쏟아지고, 현실풍자에 대한 매력까지 그 궁금증이 아주 대단해졌습니다. 도망자와 대물사이에서의 갈등은 도망자가 생각보다 재미없다는 결정적인 이유로 끝나버렸지만, 권상우에 대한 반감으로 '대물'을 포기하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고현정과 차인표를 믿고 이 드라마를 시청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대물을 첫회부터 4회까지 보고 나서 느낀건 '역시 고현정이다!'라는..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