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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희

장편의 '사랑과전쟁'을 보는듯한 역전의 여왕 역전의 여왕, 부자연스러운 전개와 매력없는 캐릭터! 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내조의 여왕의 후광을 업고, 김남주가 다시 출연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역전의 여왕,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탓일까요? 역전의 여왕 재미있긴 하지만, 솔직히 내조의 여왕에 비하면 재미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내조의 여왕은 극의 자연스러운 흐름은 물론이거니와 캐릭터마다 매력이 넘쳐났습니다. 김남주와 오지호는 물론이고, 태봉이-윤상현부터 이혜영, 최철호의 코믹연기와 김남주를 선두에 두고, 사모님께 아부를 떨던 조연들까지 감칠맛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역전의 여왕의 극 흐름은 조금 부자연스럽습니다. 결혼 때문에 능력있던 황태희 팀장이 물론 제 발로 나오기는 했지만 팀장자리를 뺏기는 설정과 한송.. 더보기
역전의여왕, 박시후(구본부장)를 극의 중심에 세워야 한다. ((((특별기획팀에 복사기와 팩스를 사비로 사준거라고 자랑질하는 용팔이)))) 구본부장(박시후) 가슴에 들어온 황태희(김남주) (((((마니또게임(?)에서 황태희를 뽑고, 좋으면서 안그런척하는 용팔이 ㅎㅎㅎ)))) 드라마 '역전의 여왕' 9회방송에서 구본부장-구용식(박시후)의 가슴에 황태희(김남주)가 들어왔습니다. 구본부장은 황태희가 밤 늦은 시간에 무거운 짐을 들고 가기에 졸졸 따라가며, 기껏해서 들어줍니다. 그런데 이것이 황태희의 남편, 봉준수(정준호)를 위한 사골 국물이라는 말에 얼른 짐을 내려 버립니다. 서서히 구본부장 마음속으로 황태희가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리고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고, 등산을 하게된 기획개발팀과 특별기획팀, 봉준수와 구본부장의 무식한 대결이 이어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