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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시티홀, 가족과 함께보니 민망했다. 시티홀 4회(5월7일) 방송에서는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 본선을 중심으로 코믹하게 잘 그렸습니다. 화려한 캉캉(?)춤과 국산밴댕이 구분하기에서 미래가 실력을 발휘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신미래와 조국의 탱고무대는 설레이게했고, 진을 차지한 신미래가, 왕관을 뺏기지 않으려고 손으로 꼭 쥐는 장면을 보면서 배꼽을 잡고 웃었습니다. 재미있는 극전개에 매료된 반면, 가족들과 함께 보기엔 민망하였습니다. 이국장의 '특별한 하룻밤'이란 말에 신미래는 상상의 나래를 폅니다. '조국부시장과 이국장의 침대씬'으로 그려집니다. 쌍화점 코믹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온가족들이 모여 함께 tv를 보고 있었기에 다소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호프집에서 친구들이 신미래에게 조국과 무슨 일.. 더보기
'내조' 봉순이가 30대남자를 울렸다. '내조의 여왕' 봉순이 때문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몇회전부터 머리를 자주 아파하더니, 16회방송에서 봉순(이혜영)은 지애와 말다툼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이동되었다. 봉순은 뇌혈관의 한부분이 늘어났고, 방치하면 뇌출혈로 이어질수 있는 상태였다. 의사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수술이라는게 100%란 없다고 말한다. 이상황에서도 봉순은 지애에게 절대 준혁에겐 알리지 말라고 한다, 봉순은 본인이 아픈것보다, 남편의 위기를 더 걱정한다. 이것은 언제나 본인보단, 남편과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어머니란 여자의 모습이다. 수술전날 봉순은 위기에 몰린 준혁에게 자신(봉순)에게 모두 죄를 씌우라고 서류를 건네고, 수술사실을 감추고,애써 태연한 거짓말로 잠깐 어디 다녀올거라 한다. 통장이랑 증권등이 들어있는 가.. 더보기
'내조의 여왕' 일부극성팬들의 성대결! 일주일을 기다린 내조의 여왕 15회(5월4일) 방송이 끝나기가 무섭게, 시청자게시판과 까페등 네티즌들의 설전이 오가고 있다. 태봉♡지애라인을 요구하는 네티즌들과 달수♡지애의 사랑이 계속되기를 요구하는 네티즌들간의 설전이 바로 그것이다. 15회 방송에서는 허태봉(준)이 퀸즈푸드사장이라는 것을 천지애에게 들키는 장면부터 시작되었고, 지애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또한 착한(?) 남편 온달수는 둘(지애,태봉)이 어떻게 친한지가 아주 궁금하다. 지애는 태봉에게 "당신은 나를 가지고 놀고 당신 아내 소현씨는 내 남편을 힘들게 했다. 더 이상 장난감은 되고 싶지 않다"고 딱 잘라 말했다. 마지막 엔딩은 태봉이 장식한다. 술취한 지애에게 " 아줌마랑 있으면 기분이 좋다"라는 말을 던지며 15회방송을 마쳤다. 15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