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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개그콘서트-달인] 김병만에게 한계란? '열정과 노력'의 다른 말!





(사진: 개그콘서트 달인)



김병만의 한계는 과연 어디일까?


개그콘서트(4월10일) 달인코너에서, 김병만은 매직 유성 달인으로 변신해 고난도 마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김병만은 불을 비둘기로 바꾸는 마술부터, 쇠창살을 정면으로 뚫고 나오는 마술등을 선보이며 신기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수근이 깜짝 출연했는데요, 이수근을 사라지게 하는 마법을 선보입니다.
 “사라지게는 해도 나타나게 하지는 못한다. 나는 이수근이 없어졌음 좋겠다”라고 말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밑바닥에 숨어 있던 이수근이 빼꼼히 얼굴을 들고 무대 위로 올려오려고 하자, 김병만이 발길질을 하며,.,,
 “내 인생에 도움이 안돼, 좀 나오지마 가만있어!”라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이어 관객들에게는 수줍게  “웃기려고 한 것이다”고  입담을 또한번 과시했지요. 



(사진 : 개그콘서트 달인)

달인의 묘기는 정말 회를 거듭할수록 놀라움을 금치못하게 하는데요.최근 병뚜껑의 달인에서는 삽, 전화기,종이컵등으로 병뚜껑을 따는 모습, 와인잔을 들고 줄넘기에 사타리타기까지 성공하는 모습등, 매회마다 고난도의 진기명기 쇼를 보는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김병만의 '초달인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영상은 한 운동화업체에서 김병만을 모델로 제작한 TV광고 라고 하더군요. 맨몸으로 고층 건물에 뛰어 내리는가 하면,  자동차나 승마 장애물을 넘는 김병만의 '달인 묘기'가 제대로 담겨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그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 일까요?



 '열정과 노력'이 오늘날 김병만을 만들었다!

(사진:승승장구)

두달전쯤(찾아보니 2월 12일이네요)'세번의 만남'이란 프로그램에서 김병만편을 본적이 있는데요.
김병만은 데뷔하기전에 무대울렁증으로 개그맨 입사 시험에서 매번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신인 시절엔 무대 울렁증으로 고생하고 공채 시험 7전 8기라는 쓴 경험을 맛보며 이 자리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다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는데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김병만은 지난 2월8일 승승장구에 출연했을때,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
 '집이 가난했고,집에 빚을 다 갚기에는 너무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개그맨의 꿈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달인 김병만인 것 같습니다. 달인 코너를 볼때마다 '웃음과 놀라움'에 박수를 보내지만, 그의 열정과 노력이 어느정도였을지를 생각해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결실을 맺게 된다는 진리를 그는 온몸으로 보여주는것만 같습니다.




김병만에게 한계란? 열정과 노력의 다른 말이며,
김병만이 있는 한 코미디는 영원할 것이다!

(사진: kbs연예대상)

김병만의 한계란? 그에게 한계라는 것은 아무래도 열정과 노력의 다른 말인것 같습니다.
그는 진짜 달인이나 기인이 아니라, 그가 흘린 땀방울의  열정과 노력이 그를 지금에 있게 했으니까요.
작년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김병만 "너무 안타까운 점은 방송에서 코미디가 없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mbc sbs 사장님! 코미디에 투자해 주십시오"라는 의미심장한 수상소감을 발표했었는데요.

정통 코미디가 외면받는 요즘이지만,  슬랩스틱 코미디의 달인, 한계를 열정과 노력으로 극복하고, 무대에 서는 천상 개그맨-김병만이 있는한 코미디는 영원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