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2014)

몸짱된 조영구, 급 늙어버린 이유!



몸짱 조영구 vs 노안 조영구?
최근 조영구의 초콜릿복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영구는 KBS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살과의 전쟁'을
통해 10주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였고,
12kg 감량에 성공하였습니다.
3달도 걸리지 않아, 초콜릿복근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일반 뚱보 사람들에게는 희망적인 일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초콜릿 복근보다 더 충격적인것이
조영구의 급늙어버린 '얼굴'
아무리 초콜릿복근이 좋다지만 얼굴이 늙어버린듯한
인상에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많은 기사와 게시판 댓글등에는
 몸짱과 노안에 대한 이야기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결론은 몸짱된 조영구는 한방으로 "훅'하고~ 몸짱이 되었지만, 
그대신 '퉁'하고 노안얼굴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궁금증을 시작으로 이리저리 그 해답을 찾아 인터넷여행을 떠나봅니다.




몸짱된 조영구... 얼굴이 급 늙어버린 이유!

몇시간의 여행을 마치고 내린 결론은...
3달만에 무리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했으니 그렇게 급노화된것입니다.
조영구가 인터뷰를 통해 10주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을 닭가슴살 위주의 저염식 식단,
술을 끊고, 운동을 열심히 한 것이 그 비결이라고 합니다..
에호! 저렇게 해야 살빠지고 몸짱된다니... 하지만 얼굴은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살맛 안난다~ 그쳐?
하지만  저염식 식단과  운동이 문제라기 보다  '급무리'했다는 것! 그것때문에 얼굴노화를 키운것입니다.
원래 운동을 해서 살이 빠지면, 얼굴이 헬쓱해지기 마련이죠,그래서 좀 늙어보이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조영구의 경우 고단백저염식식단으로 무리하게 먹을 것을 포기한체, 몸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근육을 키워댔으니...근육을 얻었지만, 노안얼굴도 함께 얻은 것이지요!
식단을 보면, 근육을 키우고 지방을 없애기 위해, 너무 짜여진 틀을 고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먹을 것은 좀 먹어야겠죠. 참!  피부에 좋은 음식들도 많으니까, 그것들도 함께 먹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노화를 방지하는 토마토,청국장,다시마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현미 , 피부재생등 피부의 기능적역할을 높여주는 녹차, 매실, 파프리카 등등등!
조영구는 먹어야 할 것을 제대로 먹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였습니다.
이렇듯 몸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게 되고, 활성산소는 몸의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활성산소는 산소와는 달리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유해산소입니다.
활성산소를 몸에서 호흡하게 되면 산소가 산화과정에 사용됨으로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적당히 하자!

2개월만에 몸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리하다면, 피부나 관절등의 건강을 헤칠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나친 것도, 부족한것도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지요!
적당히, 그리고 꾸준히...천천히..그렇게 운동합시다!
그리고 조영구씨,
멋진 복근처럼 앞으로 피부에 신경을 좀 더 쓰셔서..몸짱, 얼짱 2개의 타이틀을 가질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
우리 모두 운동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