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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무릎팍도사, 박정현의 여신급 팔색조 매력!


 

 

나는가수다 전교1등, 국민요정, 박정현!
17일 무릎팍도사(박정현의 두번째 이야기)에서  박정현은 숨겨놓았던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습니다.
지금까지 노래잘하는 가수로만 알았는데, 박정현의 주체없는 없는 매력에 그저 감탄했습니다.
박정현의 숨겨놓았던   매력속으로 출발~~~


어마어마한 스펙

 

박정현은 어마어마한 스펙을 자랑하고 있더군요~
박정현은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다가, ucla에서 콜럼비아 대학교에 편입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명문대출신이라서 더 유명해진 연예인들이 있었지만, 박정현의 경우엔 이런 사실을 아는사람이 많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파이베타카파'에 가입되어 있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듣도 보도 못했던 (ㅡ.ㅡ;)  이 클럽은 1776년에 설립된 미국 수재들의 모임 (수재클럽)이라고 하네요 ^ㅡ^
박정현은 콜럼비아 대학교 졸업식때, 졸업생대표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음~~그저....부럽습니다 ㅎㅎ



중독성강한 날림 성대모사

박정현은 한국말을 잘 못한다고 생각했었는데...웬걸! 성대모사까지 하더군요~
1집을 준비할대 프로듀서를 맡았던 윤종신 성대모사를 하는대요~
 '펜죠..펜죠...' '돈되는 가사야!'


신인때 한국말을 잘 못했을때 한번 만나고, 최근 나는가수다를 통해 다시 만난 김건모!
박정현은 김건모에게 제가 한국말이 많이 늘었죠?라고 질문했고,
김건모는 '생각해보니까 그러네' 라고 대답했다고 하는대요




여기서 또 박정현표 날림성대모사가 이어졌습니다.
처음에 한국에서 활동할때, 한국말을 잘 못해서 많이 고민했었다고 했는데~`
이제는 성대모사까지 할 정도가 되었네요 ^^ 




영시 낭독

 박정현은 영어로 시를 쓰기도 한다는데요. 강호동의 부탁으로 자작 영시를 낭독합니다.

쏼롸~ 쏼롸~ 쏼롸~`

 


뭔소린지 하나도 못 알아 듣겠지만,,,똑똑함이 쏼라쏼라 넘쳐 흐르네요..
그리고 이와는 반대로~` 넋놓고 있는 3mc ㅋㅋ
영시낭독이 끝나자, mc들은 피디가 분명 자막으로 처리해줄 거라 했지만..... 휑~~ㅎㅎ





심금을 울리는 노래

박정현을 이야기하면서 노래실력을 말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이미 나가수등의 무대를 통해 최고의 실력임은 알고 있는데요.  강호동이 무릎팍도사 시청자 들을 위해 노래를 부탁합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무반주로 즉석에서 불러주는대요. 참 감미롭고 파워풀하더군요.
(박정현  노래 잘한다고 칭찬하면

영시 낭독할때처럼... 박정현의 목소리에 젖어~` 또 넉놓은 3mc ㅋㅋㅋㅋ






말솜씨

강호동은 박정현에게 나는가수다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물어봅니다.
'처음엔 걱정되었지만, 결정적으로 하고 싶은 이유는 14년동안 티비에서 노래를 하는게 한계가 있었다.골든타임의 음악프로는 라이브밴드가 아닌  mr 이었다.골든 타임에 라이브무대를 할수 있어서, 보여줄수 있는 기회였다. 책임감이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강호동은, 노래실력에서 기교가 더 중요한가? 감동이 더 중요한거? 라고 질문하는대요.
박정현은 '정답을 잘 알지 못하겠다. 중요한건 그런 화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모여서 음악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정답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라고 말하네요~ 

와우~` 말 너무 잘하네요~` 무슨 조리있게 말하기 학원이라도 다니시는지...????
또...그저 부럽습니다 ^^





겸손, 예의바람, 작은것에도 행복해하는 모습

무엇보다 박정현을 보면서 좋았던 것은 겸손한 태도였습니다. 자유분방한 나라 미국에서 살았으면서도 시종일관 착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서 상당히 매력적이라 느꼈는데요~대학교 이야기를 할때도, 나는가수다 이야기를 할때도 충분히 잘난척해도 될법도 한 부분에서도...겸손을 잃지 않았고. 시종일관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작은것에도 행복해하는 모습도 참 매력적이었는데요~
2002년 한일월드컵때, 자신의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노래를 불렀던 경험을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토크쇼(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너무 기쁘다고 합니다.  건방진도사 유세윤이 달고 있던 (요정)날개를 주니까 이런거 처음이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작은 것에도 행복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스펙, 성대모사 능력 (ㅎㅎ), 영시낭독,  최고의 노래실력,
화려한 말솜씨, 겸손함, 예의바름, 작은것에도 행복해하는 착한 모습....
팔색조 매력을 가진 요정~ 박정현!
강호동의 말처럼, 이제는 국민요정이 아니라 '국민여왕'이라 불러야 할 것만 같습니다. ^^



(사진: 무릎팍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