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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해를품은달, 주인공(한가인,김수현) 연기력논란 변명 보고서!



 



(사진출처: 해를품은달 홈페이지,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드라마 해를품은달, 아역들의 맛깔이 흘러넘치는 연기력에 완전 흠뻑~~빠져 있었습니다.
여진구오빠야와 김유정누나야의 멋진 연기에 홀릭되어버렸죠.
30년을 넘게 살며, 아역홀릭에 빠져보긴 처음이네요~ㅋㅋㅋ
그러다가 지난주 갑자기 급어른이 되었는대요.
더이상 아역들을 볼 수 없어서 한편으론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주 (1월25일) 7회에서 본격적으로 성인연기가 펼쳐졌는대요~
그런데... 좀 시끄럽더라구요~
누구는 너무 동안이네, 누구는 연기를 못하네~

그래서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름하여 해품달 성인된 주인공(한가인,김수현) 연기력논란 변명 보고서....
보고서??? 너무 거창한가? 어쨋든 시작해볼까요~



허연우: 한가인, 김유정(아역)



어린 연우 김유정양,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연기를 너무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대요. 
그땐 애기 같았는데~ 이제 제법 어른스러운(?) 소녀(??)가 되었네요~ 
유정양의 연기력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성인이 된 연우, 한가인에 대한 연기력논란이 시끌시끌시장통인대요~
조용조용하고, 뭔가 어색해 보이는 모습, 무기력해 보인다! 등등등 욕을 한바가지 먹고 있는대요~
연우(월)는 기억을 잃은체 자신의 이름도 가지지 못한체~ 무녀로 살아왔습니다.
어쩜 자신이 처한 삶을 상징하기 위해 무기력한 느낌으로 연기하는 건
아닐런지요?




무엇보다 이제 성인연기 시작되었는데, 아직 연기력을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 할수 있겠죠.
좀더 지켜본다면... 한가인답게 명연기를 펼쳐보일것이라 보고드립니다 ^^

근데 코에 왕점은 화장으로 안가려지나요?
어린 연우에게 있던 점 두개( 눈밑, 뺨)가 코에서 합방하여 왕점이 된듯 ㅋㅋㅋ
잡담은 그만하고~~웃자고 한 말이니... 상처받지 마세요~ 연정훈씨!




훤:  김수현,여진구(아역)



어린 훤(여진구)은 왕세자답게 의젓하고, 소년답게 순수한 모습을 잘 표현해냈는대요~
무엇보다 연우를 잃을때의 눈물연기은 단연 최고였지요~ 아직도 진구홀릭~~ ㅋㅋ

그리고 성인 훤, 연우를 잃은 아픔을 간직한체, 썩은 정치를 바꾸겠다는 개혁심을 가진 젊은 왕으로 성장했습니다. 김수현은 냉철해진 모습과 냉소띈 반전을 보여주며 변화된 자신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표정, 발성등 안정된 연기력으로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성인이 되면서 우울해졌다, 어색하게 연기한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런 평가는 훤 역할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
이겠죠~
물론 대다수가 저처럼 긍정적 평가라 굳이 따져서 변명할 필요는 없겠네요~

 



김수현의 경우 연기력보다 논란인것이,,,,동안외모? ㅋㅋ
물론 너무 동안인 외모가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성인이 되었지만 성인이라기 보다는 그냥 진구형 같거든요ㅎㅎ
하지만 이 점이 몰입을 방해하는 정도의 위험요소는 아니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연기력이 뛰어나니까
이정도는 애교로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닥치고 본방사수!

해품달, 이제 성인연기자들이 연기한지 1회밖에 안되었거든요~~ 벌써부터 감나라 배나라 하면 되겠습니까?  좀 더 지켜보자구요~~~~~~지금은 처음이라 다소 어색하겠지만... 본디 두배우 모두~ 연기는 쫌 하는~배우잖아요~
쫌 믿어봅시다~~!


아역에서 성인연기로 바뀌는 드라마의 경우,
성인들의 연기력평가는 몇회부터 할수 있는지 애정남에게 정해달라고 해야겠네요~

(모든사진은 mbc,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