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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1박2일, 이승기의 훈훈한 매력은 어디가 끝일까?


 






1박2일, 초심으로 돌아온 깨알 재미!!!

이번주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진도 관매도를 배경으로 펼쳐졌습니다.
지난주 미션을 하지 않은 댓가로 ㅋㅋ 멤버들은 밤샘촬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짝짓기게임’은 나름 스릴감이 있었던 것 같구요. 자신이 가장 친한 사람은? 이란 주제로 짝짓기를 해서, 짝이 이뤄지면 밤생촬영이 면제되는 내용이었는데요.
은지원과 김종민이 서로를 지목해  밤샘 촬영에서 면제되었어요. 하지만 강호동과 엄태웅,이수근,이승기는 서로 엇갈리고 말았지요이 과정에서 이승기는 이수근을 선택했지만 이수근은 은지원을 선택했엇는데요. 강호동은 엄태웅에게 문자하지말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이수근에게  자신이 수근에게 선물한 축구화를 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3분만에 끝난 '1박2일 이대로 좋은가'도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갯벌 3종 경기’에서는 강호동과 엄태웅이 승리해서 밤샘촬영이 면제되었지만 이미 4시가 훌쩍 넘은 상황이었죠 ㅋㅋ
결국 이승기와 이수근은 밤샘촬영에 임해야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 좋았던 것은  관매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화면에 담아주었던 점이에요.
종합적으로 볼때, 이번 관매도편은 그야말로 초심으로 돌아온 1박2일만의 재미를 만끽할수 있었던 방송이었습니다.






이승기의 훈훈한 매력, 끝이 어디야?


그리고 이번 방송이 끝나고, 1박2일에 이승기가 없으면 어떡할뻔 했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승기의 훈훈한 매력에 빠졌던 것 같아요.훌륭한 입담에, 리액션과 진행실력까지... 이승기의 예능감이 절정에 달했다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는 국민mc 1인자로 손색이 없을 것만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승기를 칭찬할수 밖에 없는 건, 그의 예능감보다  그의 마음이 느껴지는  훈훈한 매력 때문입니다.


이승기는 밤샘촬영에도 활기찬 모습으로 방송에 임했는데요. 
취침을 획득하지 못한
이승기와 이수근은 스태프들과 어우러져 라면을 먹다가, 금방 동이 났는데요.
이승기가 직접 라면 조리에 나섰습니다. 스태프들의 후한 평가가 이어지자, 이승기가 또 한번 조리를 해서 스태프들에게 대접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밥차아줌마가 새벽부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에 이승기는 '감동이다'라며 밥차아줌마의 어깨를 주물러 주기도 했습니다.
이승기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직접 여자친구를 위해 요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도 했는데요.
승기 쉐프의 미래 여자친구는 정말 땡잡은겁니다 ㅋㅋ




힘들게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라면을 끓여서 대접하고, 밥차아줌마의 고생에 감동을 받을 줄 아는 남자,
이승기 본인에게는 이러한 행동이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했을지 모릅니다.
그는 작은 일 하나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그 고마움을 돌려주는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라면 생각하지 못할 행동들을 하며, 반듯함, 겸손, 배려심이란 무엇인지를  시청자에게 감탄으로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지요.

지난 겨울, 강원도에서의 1박2일, 다른 맴버들이 추울까봐, 그 새벽에  1시간이 넘도록 부엌 아궁이에 부채질을 했다던 이 남자-이승기!
그의 훈훈한 매력은 도대체 어디가 끝일까요?


(사진: kbs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