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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1살도 안된 고양이 '쵸'의 야한 마음



평소에 제가 컴퓨터를 하면
 
제 옆에 와서 '앵앵'거리며

애교피우는 녀석인데...


오늘따라 코빼기도 안보이네요..

그래서  고양이 '쵸'가 뭐하나 싶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데...

침대에 자리깔고 앉아서는....

텔레비젼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네요.



 
'쵸'는요~

평소엔 텔레비젼을 거의 보지도 않던..
 
10개월 밖에 안된 여자아이에요~


오늘따라, 웬일인지~~~
 
한참을~텔레비젼에서 눈을 떼지 못하네요~~

헐!!!!  

이거~이거~ '19금' 야한 영화가 나오고 있네요~




(물론 텔레비젼은 제가 틀어놓은거지만, 야한거 나오라고 튼건 아니에요 ㅡ.ㅡ;)

혹시~~'쵸'가 야한 영화인줄 알고 뚫어져라 보는 게 아닐까요?

한살도 안된 녀석인데 벌써부터  '야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줄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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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가 뚜벅뚜벅 텔레비젼앞으로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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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킈~  이제는 텔레비젼에 들어갈 기세네요 ㅡ.ㅡ;;;




(한동안 저러다가...잠꾸러기-배불뚝이- 먹보 '쵸'는 쿨쿨 잠을 잤답니다.ㅎㅎ)

'채널' 아래 자막으로 [청소년 보호시간이오니 가정에서는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이런  경고문이 적혀져 있었는데요.

고양이한테는 해당안되는거 맞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