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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위대한탄생-스포보다 놀라운 '백청강'의 인기! 장재인을 보는듯~






위대한탄생-짜증났던 스포남발,

그것보다 놀라운건 백청강의 엄청난 인기!


위대한탄생이  인기가 나날이 오르고 있네요. 18일 방송된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은 시청률이 무려 19%를 넘었다고 하네요. 위대한탄생을 나혼자 보는줄 알았는데 많이들 보시네요~ ㅎㅎ
위대한 탄생의 인기가 오른다는 것을 증명하듯,  19일, 방송후기가 인터넷을 강타하고, 김태원 찬양(ㅋㅋ 저도 찬양해요!), 셰인 가창력, 김정인양 등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포 남발로 짜증난 하루이기도 했지요.

저도 18일 방송이 끝날무렵 조금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다음주 방송 예고에서, 방시혁뒤에 있던 조그맣던 발을 보았고, 김윤아 뒤에 있던 검은옷을 입은 사람의 명찰을 확실히 보게 되었지요. 뭐  20명안에는 들거라 예상했지만
ㅋㅋ 그런데  방시혁뒤에 4명이 앉아 있는 스포가 나돌았습니다. 결국 18일방송에 1명(노지훈)과 다음주 방송에 뽑힐 3명까지, 4명의 모습을 다 확인해버렸네요 ㅋㅋㅋ 완전 김이 팍팍 새버렸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 있을까봐~ 누군지 말씀 안드릴게요  ㅋㅋㅋ


(18일방송 끝날때 다음주 예고화면인데요...잘 보시면.... 제가 말한 두명을 찾을수 있습니다. ㅋㅋ 스포사진은 예의상 안올릴게요~)

그런데 위대한탄생 스포보다 놀라운 게 있었어요. 바로 '백청강'의 놀라운 인기가 그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사람이'백청강'이었습니다.  백청강은 연변출신으로 어려운 과거가 방송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물론 어려운 과거때문에 그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너무나 쉽게 부르는 노래, 타고난 가창력과 맑은 느낌의 목소리와  슬픔과 애절함이 묻어져 나오는 듯한 그의 노래가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어제오늘 인터넷에서 김태원, 셰인, 김정인에 대한 뉴스가 주로 뜨고, 위탄-스포때문에 짜증났었지요.
그래서 '저혼자만 '백청강'을 응원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각종 커뮤니티와 위대한탄생-시청자게시판을 가보고 놀랐습니다. 백청강의 인기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조마조마했던 이번주 방송에서 백청강이 만약 김태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면, 김보경사태(ㅡ.ㅡ;)가 발생했을 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백청강에 대한 인기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백청강'의  인기 행보, 

 마치 '장재인'을 보는 것 같다!


 

(여기까지 모든 사진: 위대한탄생 18일 방송화면캡쳐 ^^)

백청강은 18일방송에서 양정모와 함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불렀는데요. 제 예상과는 달리, 어렵게(김태원의 구원?)  파이널라운드를 통과하며 최종20명에 안착했습니다.
저는 백청강의 노래를 들으면서, 애절함과 맑음에 감동했습니다.  멘토들이 지적했던 '비음'도 많이 고쳐진듯 했습니다. 백청강은 이은미의 말처럼 '타고난 원석'입니다. 지금도 이렇게 감동을 주는데, 멘토들이 지적하는 잘못된 버릇까지 고친다면, 아주 훌륭한 악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상당히 많았고, 위탄-시청자게시판과 각종커뮤니티를 장악하고 있더군요.
'백청강이 우승하겠다', '가장 노래 잘부른다', '애절함이 있고, 감동적이다' 등등 그를 지지하는 마니아가 확실히 형성된 느낌입니다. 마니아가 형성되는 만큼, 안티도 많아졌습니다. '비음이 짜증난다', '제버릇 절대 못고칠거다' '우승 못할 것이다' 등등의 내용으로 호불호가 확실히 나뉘고 있습니다.



(사진: 다음인물검색 '장재인')

백청강의 이러한 인기 행보는 마치 장재인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장재인의 경우도, 과거사가 알려졌지만, 그녀의 과거보다,  독특한 음색으로 만들어내는 감동적인 노래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장재인은 슈스케2에서 탑11에 들어갈때쯤엔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며, 상당한 마니아층을 형성했습니다. 또한 안티도 많았죠 ㅡ.ㅡ; '장재인의 무대는 소름이 돋네' '눈물나게 감동이었네'가 있는가 하면 '듣기 싫은 목소리네' '혼자 너무 튀는 목소리다'라면서 호불호가 확실히 나뉘었습니다.

장재인의 인기행보를 비슷하게 걷고 있는 ' 백청강'을 장재인과 비교한다면, 이태권은  '허각'과 비교되기도 하구요, 데이비드오는 '존박'과 비교됩니다. (이유는 말안해도 ㅡ.ㅡ.;;) 
뭐 강력한 우승후보들이기도 합니다. 물론 백청강과 같이 노래를 부른 양정모나, 정희주를 비롯한 다른 분들도 실력이 대단하지요~ 하지만 백청강이  멘토들이 지적한 잘못된 버릇-비음과 모창을 확실히 고치고,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펼친다면, 백청강은 우승(김태원은 최고 멘토)를  넘볼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백청강을 비롯해서 다음주면  알게될 최종 20명, 모두모두 멋진 노래와 멋진 무대 만들어 주세요.
우리~ 각자가 응원하는 사람들 열심히 응원합시다.
전~~  백청강과 김태원(팀)을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