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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주세요

'결혼해주세요'보니깐 결혼하기 싫다! (정임,태호-이혼을 통해 말하려는 것!) 이혼위기에 놓인 정임과 태호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에 정임(김지영)과 태호(이종혁)가 이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태호가 윤서영과 바람을 피운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태호가 바람을 피운것이 아니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한번쯤 흔들릴 수 있지 않냐고 반론할수 있습니다. 굳이 바람을 피웠냐, 안피웠냐를 따지기 전에, 배우자의 입장이 되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나아닌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흔들렸다는것, 그로인해 거짓말을 들어야 했다는 것! 그리고 그것에 대한 반성은 커녕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 배우자에게 더 이상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바람을 피웠냐, 안피웠냐를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임은 태호와 잘해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보따리를 두번이나 사서 나갔지만 결국 다시 돌아왔죠.. 더보기
'결혼해주세요' 고두심의 섬세한 엄마연기! 결혼해주세요 '순옥'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다! 엄마는 항상 자식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노력합니다.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고두심은 이 시대의 엄마 '순옥'을 연기하고 있습니다.순옥은 며느리 정임(김지영)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큰 아들 태호가 '어릴때부터 저만 아는 아이'였다며, 정임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이며 따뜻한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들 강호(성혁)가 임신한 여자친구 다혜와 결혼을 하겠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 능력없는 백수라고 그에게 핀잔을 주지만,엄마 순옥만큼은 그런 아들을 보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이 뭐가 그렇게 부족하냐며, 다혜엄마 인선(이휘향)과 한판 붙기도 했었죠. 평소엔 그렇게 착하고 인자하던 엄마, 하지만 우리 아들을 무시하는 인선의 태도에 .. 더보기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아내에게 해서는 안될 말 '삼단콤보' 우연히 주말에 재방송으로 '결혼해주세요'를 보게 되었는데.. 처음 보는 드라마인데도 내용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게...제가 봐야 할 드라마임을 알아차렸어요. 그래서 2주-3주전부터 열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이제 한달 조금 넘었으니..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점점 극의 재미에 탄력이 생기는 것 같아 주말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극 초반부터 다 못봐서 그럴지는 몰라도, 정임역할에 김지영씨 캐릭터가 처음에 정말 마음에 안들었어요. 이 여자, 착하기는한데, 퉁명스럽고, 무드도 없고... 정임역할을 보면서 내내 답답했어요. 거기에 별일 아닌 일로, 남편 태호(이종혁)를 의심하고, 가출까지 하는 정임을 이해할 수 없었죠... 그런데, 7월31일과 8월1일 방송분을 보면서, 좀 과장해서 온몸에 소름이 돋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