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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회

농식품부 '농민죽이기' 문건-발상부터 바꿔라! (사진: 한국농정신문 http://www.ikpnews.net/news/) 며칠전 오마이뉴스가 흥미있는 문건하나를 공개했다. 쌀값대란으로 인해 농민들의 논갈아엎기, 나락적재, rpc봉쇄 투쟁등 농민들의 투쟁이 들풀처럼 자라는 것에 대한 농식품부의 분석자료라고나 할까? 간단히 요약하면... 쌀값대란과 관련 농민들의 투쟁이 펼쳐지는 이유? - 일부 농민단체의 주도하에 쌀값과 관련적은 연례적이고 계획적인 행사. - 농정현안해결보다 대북지원,투쟁기금확보를 위한 것.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불법,강경단체인 전농을 농민연합(농민단체들)과 분리시킬 것! - 벼 갈아엎기, 야적투쟁의 허구성을 알리는 언론홍보! - 단체보조금 지원 중단! 정말 흥미롭다. 솔직히 '어이가 없다'는 표현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1. 대북.. 더보기
경북농민들- 나락적재투쟁 전개! (쌀값대란의 원인과 해결책) 농민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쌀값이 지속적으로 폭락해... 그야말로 쌀대란이다. 10월30일, 오전10시 이곳은 한나라당 경북도당앞! 경북농민들이 화물차에 나락을 가득 싣고 이 곳에 모였다. 250가마의 나락을 야적한 경북지역의 농민들과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등 70여명은 이곳에서 쌀값해결과 대북쌀지원재개를 위한 시도민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그렇다면 농민들이 주장하는 쌀대란의 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인가? 1. 쌀대란의 원인 첫째, 쌀생산량 증가 , 수입쌀 증가, 하지만 소비는 부진하기 때문이다. 둘째, 정부의 대북쌀지원 중단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 대북쌀지원 중단 인도적 대북쌀 지원 중단은 쌀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집권 이후, 대북 쌀 지원(평균35만톤)이 중단되면서 재고미.. 더보기
여주,의성등- 논을 갈아 엎는 농민들! 지금은 수확의 계절, 풍성한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과와 포도가 향기를 뿜어내고, 감나무에 감이 무럭 무럭 자라고,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닫고 자란 벼는 수줍은듯 고개를 숙입니다. 태풍도 없고, 천재지변도 없이,,, 올해는 풍년농사입니다. 흉년에는 흉년이라 한숨이 나오고 풍년에는 풍년이라 한숨이 나옵니다. 농민값이라 불리는 쌀값이 작년에 비해 1만원가량 떨어졌기때문입니다. 쌀생산비는 오르는데, 본인 임금을 제하여도, 쌀값은 안 오르니, 생산비조차 못 건지는 쌀 농사라 풍년이라도 한숨이 나옵니다. (여주-논갈아엎기) 9월29일 오전 11시 여주 가남면 본두리 소재, 신동선 회장님 논 700여평의 논을 피눈물로 갈아엎었습니다. "쌀대란 해결 촉구와 이명박 정부 규탄 논갈아엎기'주제로 여주, 이천,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