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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나는가수다 명예졸업(윤도현,박정현,김범수), 박수치며 보내자!


 




나는가수다- 명예졸업제도와 관련해서 시끌벅적하네요.
나는가수다-명예졸업제도란 '7번의 라운드를 버티는 가수는 자동으로 명예졸업 시키는 규정'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나온 기사를 보면,  8월8일 5라운드 2차경연(8월14일 방송)을 끝으로, 윤도현,김범수,박정현은 명예졸업 대상자가 됩니다.
 (물론 이중 한 사람은 5라운드 최종 탈락자가 될수도 있겠지요. 그럼 좀 많이 억울할듯 ㅡ.ㅡ; )

윤도현과 박정현, 김범수를 더이상 나가수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이 가수들이 매번 경연에 새로운 아이템을 쏟아내는 것을 보면서 상당히 부담스럽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가수로써 다른 스케쥴까지 감당해야 할텐데,  '나가수'가 상당히 부담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방송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감등으로 얼마전 김범수가 링거까지 맞았다는 기사를 보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지요.


(사진: mbc 나는가수다)


매번 놀라운 무대를 선보였고, 폭발적인 반응을 남겼던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그런데 이 가수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 나가수 제작진 입장에서 상당히 불안한 마음도 들고 한꺼번에 3명이상의 가수를 섭외해야하는 부담감도 있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나가수 최대의 위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택한 이유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쇠약해진 가수들을, 보호하는 차원으로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가수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장점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명예졸업제도를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명예졸업제도 시행으로,  6라운드가 시작되는 8월21일 방송에서는 많으면 4명(팀), 적어도 3명(팀)의 가수가 새롭게 선을 보이게 될텐데요. 나가수 초기에 공백기를 가지고, 업그레이드되어서 돌아온 적이 있었던 것처럼,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나는가수다'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알려지지 않은 가수, 그리고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 등등,
 한국가수중에는  훌륭한 가수들이 아주 많거든요 ^^
제2의 요정, 제2의 로큰롤베이비, 제2의 비쥬얼가수,  제2의  임재범이 분명히 나올거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진하차할 이유가 없었던 jk김동욱의 모습을 다시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정엽, 김연우, bmk, 이소라등 나가수 출신 가수들이 각 라운드마다 한명씩 스폐셜무대를 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나는가수다를 통해, 가창력과 열정, 그리고 그들의 매번 새롭게 변하는 무대를 보면서 너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윤도현(yb),  박정현, 김범수,  그들을 보내기가  너무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명예졸업을 환영하며, 박수치면서  이들을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