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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서태지 이지아 이혼소송] 서태지의 비겁한 욕심이 가장 큰 잘못!








서태지와 이지아는 부부였다. 

역대 최악의 충격뉴스!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가 법적부부였다는 사실이 보도되어서 전국민이 충격속에 빠졌는데요.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과 관련한 2차 공판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은 이미 미국에서 이혼을 하고 뒤늦게 국내에서 위자료와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철저하게 개인신상정보를 숨겨왔다고는 하지만 그동안 이사실을 어떻게 이렇게 철저하게 숨겨왔는지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런데 배우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는 21일 오후 공식입장이라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요.
공식입장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1993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같은 해 미국 현지에서 열린 LA 한인 공연에서 지인을 통해 서태지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태지는  1996년 초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 왔으며, 1997년 미국에서 단둘만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후 애틀란타와 애리조나를 이주하며 결혼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2000년 6월 서태지가 한국으로 활동을 위한 컴백을 했고 이지아씨는 혼자 지내다가 2006년 단독으로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009년 이혼의 효력이 발효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현재 1남1녀의 자녀가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이지아측 공식입장에서는 자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결혼시점에 대해 이지아의 미성년자일때 결혼을 했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이지아의 나이가 방송나이였고,  실제로는  77년생이라고 하니, 미성년자때 결혼을 했던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어쨋든 이 사건은 역대 최악의 충격뉴스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서태지의 비겁한 욕심이 가장 큰 잘못!

 



많은 사람들이 이지아를 욕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자신의 정체를 속여 온것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가 자신의 연인  정우성에게 씻을수 없는 아픔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지아와  서태지는 이미 끝난 사이였는데, 정우성과 사랑에 빠질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우성을 속인것은 분명 잘못입니다.
결국 이지아는 표면적으로 가장 나쁜 사람이 되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내가 서태지의 아내였다'라는 사실을 쉽게 말할수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과거와 정체를 숨겨야 했던 이지아였으니까요, 이지아를 이렇게 만든 것은 서태지의 비겁한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서태지는 90년대초 최고의 스타였고, 이지아는 2000년대 후반부터 연기자로 활동을 했습니다.
결국 이지아는 연예인이 아닐때,  최고 스타 서태지와 결혼을 한것이고, 서태지에 의해 결혼사실을 알릴수 없었습니다. 서태지는  그간 결혼에 대한 수많은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숨겨왔습니다. 자신이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인데, 왜  자신의 아내를 떳떳하게 공개하지 않았을까요?

결혼사실을 알리게 되면 자신의 인기가 떨어질거라는 우려 때문이었을까요?
서태지는  신비주의로 자신을 포장해왔고, 그러면서도 팬들과의 믿음을 중시하는 스타였습니다.
너무나도 가식적으로 국민들을 철저하게 속여온것은 서태지였습니다.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 너무 무책임한 행동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 당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수 없던  이지아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과연 그런  결혼생활이 행복할수 있었을까요? 결국 서태지의 욕심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못했던 이지아는  연기자가 된 이후에도 당연히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밖에 없었겠지요. 

한 남자를 속인 나쁜 여자!  하지만  이 여자를 나쁘게 만든건,  자신의 인기를 위해 결혼사실을 숨긴 다른 한 남자의 비겁한 욕심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