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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성균관스캔들, 남자마음까지 사로잡은 '송중기'의 매력







2강, 선준과 윤희 성균관에 가다!



성균관스캔들 2강에서는 선준(믹키유천)과 윤희(윤식-박민영)가 성균관에 입성하는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2강에서는 선준이 윤희를 속여 소과시험을 보게하였습니다. 선준은 자신의 도포에 윤희가 남긴 글 때문에 망신을 당했지만, 윤희의 진정한 실력을 발견했기에 이런 사람이면 시험을 보는게 마땅하다 판단하였는것입니다.
임금님앞에서 시험을 보게된 두사람.윤희는 동생 윤식 이름으로 시험을 보게 되었고, 임금은 윤식과 선준을 성균관으로 가라고 명합니다.
임금이 윤희를 두고 했던 말 '녹빈홍안- 내 그대의 얼굴을 기억해두지..'
좌성대감의 아들이자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선준과 녹빈홍안 윤희가 성균관에 입성하는 것만으로 성균관에서는  많은 시기와 함께 많은 기대를 하게 되지요!
성균관 기숙사에서 같은 방으로  배정 받은 두사람, 선배들이 신입생환영회 같은것을 준비했네요!
미션을 부여받은 신입생들, 위기에 빠진 선준과 윤희(윤식) 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앞으로 달콤살벌한 사랑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을 예고하는 방송이기도 했습니다.





유독 눈에 뛰었던 송중기



2강에서는 선준과 윤희가 성균관에 입성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지만, 조선시대 최고 바람둥이 구용하 역의 송중기가 유독 눈에 띄는 방송이기도 했습니다.

1강에서 이미 구용하는  자신에게 환호하는 여자들에게 윙크를 날리고, 두눈을 찡긋대기도 하구요, 윤희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등의 모습을 통해 영락없는 조선 최고의 바람둥이 캐릭터를 설명해주었지요.

2강에서 구용하는 기숙사 방배정으로 걱정하는 윤희(윤식)앞에 나타나 부채로 얼굴을 가린채로 이야기를 건넵니다.  “꼭 독방을 써야만 하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냐”고 말이지요!

구용하는 부채위로 얼굴을 드러내고, 김윤희에게 살인 윙크를 날린 뒤 있는 힘껏 끌어안습니다.김윤희가 당황하는 모습을 즐기려는 듯이요...
구용하의 짓궂은 표정이 얼마나 능글 맞던지 소름이 다 돋더군요!
윤희가 여장남자인것을 아는듯 하기도 하고, 모르는 듯 하기도  하고,
어쨋든 김윤희의 정체를 확인하고 싶은가 봅니다.
신입 유생 환영(?) 미션에서 구용하는  김윤희(윤식)에게 아주 어려운 미션을 내주었습니다.
조선 최고의 기녀 초선의 비단속곳을 가져오라는 것이 그것인데요
“김윤식 그 녀석의 웃통을 확실히 벗겨보고 싶다” 고 말하던 얄궂은 구용하의 얼굴이 자꾸 떠오르네요.




남자 마음까지 사로잡은 송중기의 매력



어느 인터뷰기사에서 송중기는 "구용하는 능글맞고 장난끼 많고 인생의 최고 가치는 재미, 흥미, 쾌락을 추구하는 인물이지만 내면적으로 진지한 면도 있고 슬픈 사연도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다"라고 했다는 군요!

1,2회방송을 통해본 송중기와 구용하는  싱크로율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잘 구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슬픈 사연이 무엇인지도 참 궁금해지구요, 송중기가 만들어내고 있는, 구용하의 살인 윙크와 짖궂은 표정은 제 마음까지 다 녹이는 것만 같습니다.
헐! 나 남자인거 잊은거니?
남자마음까지 사로 잡은 송중기라면 찬사를 받아도 되지 않을까요?

송중기씨는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꽃미남 막둥이로 나왔고 쌍화점에도 출연했다고 합니다. 쌍화점에? 누구였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ㅎㅎ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영화 오감도에서 신세경씨와 키스씬,
이 때 송중기씨를 보면서 차세대 꽃미남스타로 성장하겠다 싶었지요. 현재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을 정도로 드라마, 예능등 다재다능한 활약을 보여주고  계시네요!

남자마음까지 사로 잡은 송중기의 연기에 다시 한번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쭉~~~~~~~~~~~ 지켜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