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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성균관스캔들, 하인수(전태수)까지 조선꽃남-F5



(사진:성균관스캔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는 조선으로간 꽃남- F4(이선준(박유천), 김윤희이자 김윤식(박민영),  구용하(송중기),  문재신(유아인),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4명의 캐릭터들이 성균관에서  러브스토리를 엮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F4 말고, 눈에 띄는 인물이 하나 있습니다. 하인수 역할을 맡은 '전태수'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이다! 라고는 생각했지만, 전혀 누군지 모르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배우 하지원의 동생이라고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누나 하지원과 눈매나 갸름한 턱선이 참으로 많이 닮았다 생각이 드네요.

(누나는 하지원이고 동생은 전태수? 누가 본명인가 찾아봤더니, 하지원씨의 본명이 전해림이더군요 ㅋㅋ)

전태수는 '성균관 스캔들'에서  악역 하인수 성균관 짱!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신인이라하기엔 안정된 대사톤과 무서운 눈빛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극중에서는
이선준과 김윤희를 괴롭히는 최고의 악당이지요.
정말 미워죽을만큼 악역 연기를 잘 해내고 있습니다.


(사진:성균관스캔들)
특히 7일 방송 (4강)에서 하인수는 마치 주인공인듯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김윤식(김윤희)에게 활쏘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윤식 머리위에 복숭아를 얹어 과녁판 앞에 세워두는 장면이 있습니다.
(생뚱맞게 빌헬름텔이야기냐구요?  사과가 아니라, 복숭아니까 다르지 않을까요? ㅎㅎ)

과녁판 앞에 윤식을 세워둔 채 활시위를 당기는 전태수의 잔인한 눈빛을 보면서 오싹하기까지 했답니다. 하인수가 등장할때마다 무섭다고 느낄정도로 파괴의 아우라를 가졌죠!
 ㅡ.ㅡ;;


이제 4회밖에 되지 않았는데, 신인답지 않은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전태수는 확실하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어느 기사를 보니 전태수의 '성균관스캔들' 출연에 누나 하지원이  '하인수'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연기 방향에 대해 세심한 부분까지 함께 고민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하네요.
누나 하지원과 동생 전태수!
잘생긴 외모, 뛰어난 연기력까지 이 남매, 안가진것이 없네요.

(우월한 두 남매의 사진을 한참보다가...
저희 누나와 저를 한번씩 번갈아 보니 그저 한숨만 나오네요! 에휴!)


: 사진:한경신문






1회부터 안 본 사람들중에 조선 꽃남 F4가 누군가 싶어서 시청했다면 하인수를 조선꽃남-F4중 하나로 착각 할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태수의 비중이 4회때 좀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의 훌륭한 연기력과 카리스마는 F4와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  매력적이었고, 그의 존재감을 드러내기에도 충분하였으니까요!  
 F4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되면 당연히 비중은 줄겠지만, 그의 훌륭한 연기력과 카리스마는  
성균관스캔들 조선 꽃남- F4에서 하인수까지 F5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네요!

(악역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참에 윤식을 좋아해서 착해지면 안될까요? ㅋㅋ
 하인수가 더 많이 나오면 이선준과 김윤식을 더 많이 괴롭히겠죠? 이선준이나 김윤식을 괴롭히는 것도 싫지만, 저도 전태수는 좋지만 하인수는 너무 무서워서~ 더 많이 나오라는 말은 차마 할수가 없네요 ㅎㅎ)

전태수는  드라마 왕과나 (2007년), 영화 유쾌한도우미(2008년)등에 출연했지만, 역할이 작은 탓에, 이름을 알리진 못했어요. 아직 신인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네요.
나중에 가족드라마를 하지원과 전태수가 남매로 같이 나온다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는 엉뚱한 생각도 해보구요! 
성균관 스캔들의 F5 전태수, 앞으로 누나 하지원보다 더 왕성한 활동,더 대성하는 배우가 되라고,,, 열심히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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