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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위대한탄생, '백청강'의 웃음-눈물-감동 3종세트 (누구?,앙까?,편지,희야)








위대한탄생 이번 방송(3월4일) 완전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송에서 '백청강'에 대한 이야기를 안하고 넘어갈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방송을 보면서 '백청강'때문에 웃었다가 울었다가, 감동까지 받았습니다.



백청강때문에 한참 웃었습니다.  그의 백치미(?) 속으로 go~


부활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던 김태원멘토스쿨,
김태원이 중간평가 심사위원은 박칼린이라고 합니다.
박칼린앞에서 중간평가를 받는다는 것,
와우! 정말 긴장될 것 같은데요.
모두들 초긴장상태입니다.




헐~~~~~~~~.
백청강은 너무나 유명한 '박칼린'이 누군지 모르네요!
백청강이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에 혼자서 키득키득 거리며 웃고 있었습니다. 
뭐 모를수도 있죠.
 연변에서 생활해온 그였으니까요~




백청강이 생각하는 박칼린의 첫인상은?
 예쁩니다 !  훕~~~
그리고 나이가 몇이냐?고 물어보네요~




보조개를 확 꼬집어 주고 싶네요 ㅋㅋㅋ
물론 박칼린 모른다고 백치미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냥 '백치미'가 솔솔 풍기는게....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생기게 해주네요





아마 박칼린이 누군지 몰랐던 백청강은
중간평가에서 전혀 긴장하지 않고,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럴때 쓰는 표현, 모르는게 약이다!
딱이죠~~

그리고 배워볼까요?  연변사투리(?)
아버지도 박칼린 알아요?를 연변사투리로하면
앙까? (알아요?)

자꾸 백청강이  앙까 앙까 거리는게 환청이 들리는것 같네요.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ㅋ






백청강 때문에 눈물 찔끔흘리고, 감동받고.....

 
백청강은 9살때부터 부모님과 헤어져서 살았습니다.
연변에서 어렵게 살아온 그였지만,
꼭 한국에서 가수가 되겠다는 멋진 포부를 가진 노래 참 잘하는 청년입니다.
그리고 너무 말라보여서, 고기 사주고 싶은 예쁜 동생이기도 하지요.

아버지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다시 혼자 남겨진 백청강,
아버지가 준 편지를 한참동안 바라보는 그의 표정,
아! 눈물이 찔끔 나네요.



그리고 마지막 최종 평가,
백청강이 부른 노래는  '희야'
백청강은 희야~~ 나는 엄마야~~
정말 꾸미지 않은 목소리였습니다.
감동이었죠!
방송후에 희야 동영상을 찾아서 몇시간을 들었는지 몰라요
이친구! 묘하게 매력있네~~


백청강은 그동안 콧소리와 모창에 대한 지적을 받아오던 '원석'이었는데요.
모창은 전혀 없었구요. 자신만의 특색있는 미성에 호소력강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콧소리도 정말 많이 빠지면서 한결 더 부드러운 목소리를 내고 있었구요.
완전 청강한데요 ^^


 
결국 백청강은 이태권과 함께 최종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점점 매력적으로 변신하는 백청강!
자신의 잘못된 버릇과 습관을 고쳐내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백청강!


웃겼다가, 눈물났다가, 감동받았다가.
백청강 웃음-눈물-감동, 3종 세트 덕분에
더욱 즐거운 방송이었던것 같습니다.


백청강은 자신이 인기가 많다는걸 앙까?

(모든사진:위대한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