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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이번엔 게임논란? 1박2일은 왜 쉴새없이 논란이 터질까?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에 1박2일 게임 논란이 떴네요.
이게 뭔가?싶어서 봤더니, 이번 200회특집(농활특집)에서 진행되었던 잠자리복불복-소변참기게임때문이었지요. 방송을 볼때는 아무생각없이 웃었는데, 생각해보니, 문제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을 통해 찾아보니(별걸다 찾아보네 ㅡ,.ㅡ:) 소변을 자주 참으면, 여러 가지 위험한 질병에 노출될수 있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아이들이 많이 보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에서 이런 게임(소변참기. 예전에 뜨거운 커피 빨리 마시기등의 가학성 게임)은 자제하는게 맞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작논란, 종교논란, 복불복논란등 1박2일은 수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불과 일주일전(관매도편)에는 욕설논란으로 한바탕 시끄러웠습니다. 이것은 시청자가 게시판에 제기한 의혹때문이었는데, 이것이 기사화되면서 순식간에 욕설논란이 되어버렸고, 결국 제작진이 논란이 되었던 장면의 원본파일까지 공개하면서 일단락되었습니다.



 1박2일은 왜 쉴새없이 ‘논란’이 터질까?

우선 1박2일의 프로그램 성격에서 찾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박2일은 여행과 게임이라는 포맷을 가지고 있어요. 복불복등의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매번 새로운 게임을 많이 생산해내야 합니다. 그것을 그냥~웃음으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어떤 의미를 넣어서 본다면 문제가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번 게임논란 처럼요.
제작진도 사람인데,  게임을 준비하기전에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이 존재하게 마련일 것입니다. 그래서 논란을 자초하는 경우가 있을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조작 논란’은 심심치 않게 등장했는데요. 리얼이라는 포맷에 '조작'은 프로그램에 상당히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게임의 결과나 행동들이 너무 예측 가능하거나 시청자가 바라는 결과를 만들었을때, 조작논란이  등장하곤 합니다. 
그것이 리얼인지, 조작인지 시청자의 입장에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게임이 중요시되는 프로그램 성격상~ 나쁘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면 나쁘게 보일수 있는 여지(조작의혹)가 남기 마련입니다. 쉽게 말해, 의도적인 1박2일 죽이기! 악의적으로 흠집내기를 위한 존재들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제작진의 실수, 프로그램의 특성,  악의를 가진 존재들! 어떠한 이유에라도~앞으로도 논란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것이겠죠.
 이에 제작진은 자만하지 말고,  더욱 더 신중하게 프로그램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겠습니다.


'보태기'
최근 '나는가수다'를 선두로 내세워, 서바이벌 예능이 최강자 자리를 뺏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리얼버라이어티(1박2일과 무한도전)가 최강자입니다. 예능 최강자 자리의 두 라이벌이다 보니, 비교도 되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윈윈'하길 바랍니다 ^^

(사진; kbs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