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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첫번째 나는가수다는 '윤도현'의 재발견이었다!






첫번째 나는가수다는 '윤도현의 재발견'이었다.

4월24일 일밤에서는  나는가수다-방송 일주일을 앞두고, 지난 방송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박명수, 김제동 등 가수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개그맨들이 총출동하여 지난 방송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것인데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김제동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모든비판을 받아들였지만, 박명수가 소신발언으로 영웅이 된 것에 못마땅해 했다는 이야기였어요. ㅋㅋㅋ



그리고, 7명의 가수들의 노래를 다시 감상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다시 들어도 감동이었습니다.
 김제동은  이날방송에서 윤도현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윤도현의 무대를 보고 내가 함부로 할 수 있는 형이 아니다라는걸 느꼈다. 윤도현은 항상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무대를 열정적으로 꾸몄다." 
"윤도현은 록커라는 데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나가수에서 (나항상그대를로 1위를 하며) 그런 콤플렉스를 완전히 털어 버렸고 이제 약점이 없는가수가 되었다"


정말 공감되는 말이었어요. 저는 나가수를 보기전까지만 해도 '윤도현'을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말'잘하는 락커정도로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냥 그런 가수로 생각했었던거죠  ㅡ.ㅡ;
하지만 윤도현의 두번의 무대(나항상 그대를과 대쉬)를 보면서 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윤도현의 무대는  전율 그자체였습니다.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도 반했고, 다재다능한 그의 능력과 무대를 즐기는 모습에 또 한번 반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온몸을 전율케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윤도현의 '나항상그대를'과 '대쉬'를 다시 보여주는데, 처음 무대를 접했을때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첫번째 나는가수다는 저에게 '윤도현의 재발견'이었습니다.



두번째 나는가수다 '예고편'만으로도 완전 소름!

'나는가수다' 초특급 업그레이드판이  드디어 한주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월24일방송에서는 다음주 5월1일 첫방송될 '두번째 나는가수다'의 첫 경연에 대한  예고편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기존의 윤도현,이소라,김범수,박정현과 함께  김연우, 임재범, BMK의 강렬한 무대를 짧은 순간에 보여주었는데 '완전 소름'끼치는 순간이었습니다.

기존의 가수들도 물론 실력이 뛰어나지만, 새로 투입된 가수들까지 합쳐서 초특급 업그레이드를 하고 돌아오는 것이니만큼 기대감이 클수 밖에 없을 것도 같은데요.
특히나, 새롭게 투입되는 가수들에게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임재범을 두고 왕의귀환이다, 김연우, bmk의 무대를 빨리 보고 싶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청중평가단 경쟁률이 바늘구멍만큼 좁아질지도 모를 일이네요~



새롭게 투입된 가수들에게 이목이 주목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것 같구요~ 그리고 기존의 가수들까지
7명의 가수중에 누구하나 부족하거나 기대되지 않는 가수는 없는것 같아요~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저에게 최고의 전율을 안겨주었던  윤도현이 이번에는 또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

첫번째 나는가수다는 인기가 많은 만큼 탈도 많았습니다.
 결국 그 탈로 인해, 한달간의 초특급 업그레이드를  했던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두번째 나는가수다는 '아무런 탈없이 완벽한 전화위복'이 되었길 바랍니다. 한주간의 기다림이 정말 길게 느껴질것 같네요 ^^

(모든사진: 4월24일 나는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