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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동안미녀, 초딩커플에 암초가 될 이소영(장나라)의 이상징후!




드라마 동안미녀가 회를 거듭할수록 킹왕짱 재미있어집니다.
이소영이 이소진에서 이소영(장나라)이란 자신의 이름을 되찾은 것과, 러브라인의 가속화, 그리고 경합등으로 그 재미가 쏠쏠한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번주 13회,14회방송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소영이 음식맛을 느끼지 못하고, 눈이 침침해졌다는 부분인데요. 혹시 향후에 이소영에게 닥칠 위기(중병)를 암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들어요.  거짓말코드에서 경합으로 넘어가는 중에 러브라인이 가속화되고 있어서 그저 즐겁고~ 가볍게 시청했었는데요. 갑자기 생뚱맞게 이소영에게 이런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해서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소영의 미각상실과 침침해진 눈, 이같은 이상징후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생각해보건데, 이소영에게 어떤 병이 찾아온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물론 고칠수 있는 병이겠죠~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소영이 중병에 걸리는 스토리가 젼개되면 그것은 곧 러브라인의 혼란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소영은 이미 진욱(최다니엘)에게 고백을 받은  상태인데요. ( 와락포응 참 예쁩디다! ) 이소영 또한 진욱을 좋아하고 있지만, 자신의 나이와 집안형편등을 생각해, 덥썩 진욱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또 한사람, 지승일 사장(류진)이 대단한 결심을 하였지요. 이소영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게된 지승일은 윤서(김민서)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멀쩡한 차를 내동댕이 치고, 이소영과 기차데이트를 즐겼는데요.앞으로 지승일 사장이 이소영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진욱-소영 초딩커플을 보고 있으면 참 달달하고 보기 좋긴 한데요.
승일-소영커플도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소영앞에서 멍충이(?)가 되는 승일의 모습도 참 유쾌하잖아요 ㅋㅋㅋ 무엇보다 승일-윤서 커플이 연결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큰거겠죠 (음~` 이 결혼... 현이때문에라도 반댈세!)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ㅡ.,ㅡ'' 긁적긁적)
이소영이 만약 중병에 걸리게 된다면, 러브라인의 혼란, 다시말해 초딩커플에 암초가 될 것 같습니다.
이소영은 자신의 마음이 분명 진욱에게  향하고 있지만,  지금의 자기 상황(진욱에 비해 나이가 너무 많다는 점, 집안형편이 어렵다는 점)에서 선뜻 진욱을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소영이 병에 걸린다면 진욱에게 더 다가갈수 없는 입장이 될 것 같습니다.
초딩커플의 최대의 위기가 바로 이소영의 미각상실에서 중병으로 넘어가는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무뇌에서 나온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

어쨋든 동안미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있어지고, 경쾌하고 발랄해서 완전 좋은데요. 시청률도 야곰야곰 오르더니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더군요~ ㅎㅎ
이소영의 중병을 암시하는 듯한 이상징후와, 이소영친부와 최진욱 친부의 등장이 향후 이들의 러브라인에 어떤 영향을 줄지....음~~~ 기대반 걱정반으로 다음주를 기대할게요 ^ㅡ^

 

(모든사진:동안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