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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최고의사랑, 개성파배우에서 로맨스퀸으로 거듭난 공효진!







최고의 사랑, 가슴까지 전율하게한 구애정(공효진)의 눈물연기!

6월 15일 '최고의사랑' 13회에서 독고진과(차승원) 구애정의(공효진) 007데이트가 펼쳐지며 이목을 사로 잡았어요. 그 와중에  구애정이  연예인 남자친구가 있어 윤필주와(윤계상) 헤어졌다는 구애정 열애설 기사가 뜨게 됩니다. 수그러들었던 비호감이미지가 다시 자리잡고, 스폰서설까지 퍼지며 최대의 위기에 놓입니다.

이에 문대표는(최화정) 스폰서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구애정에게 그동안 살아온 과정과 국보소녀 해체이유를 속시원하게 밝히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구애정은 그럴수가 없어요. 자신이 그 사실을 밝히면 가족과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자신이 모든 짐을 짊어지려고 합니다.

 


(인용사진: 드라마 최고의사랑)

구애정은 “내가 뭘 잘못했는데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햇는데 전국민이 날 미워해, 내가 그렇게 꼴도 보기 싫은 짓을 했어? 나는 그냥 내 일 열심히 하고 속상해도 웃고 우스우면 더 웃고 그런 것 뿐인데 그런 주제에 사랑을 하는 게 죄야”라고 말하며 가슴까지 전율하게 하는 눈물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ㅠㅠ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매력은 연예인 세계를 그리고 있으면서도, 카메라속 그들의 이미지와 카메라밖에서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 같은데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 대한 연민같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앞으로는 아무생각없이 연예인에 대해서 악플놀이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고나 할까요? 헤헤~`)



개성파배우에서 최고의 로맨스퀸으로 거듭난 공효진

이 드라마에서 독고진역할의 차승원이 최고의 코믹연기로 웃음을 책임진다면, 구애정역할의 공효진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을 이끄는 최고의 로맨스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공효진을 드라마 '로맨스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처음에 공효진은 개성강한 연기자였어요.
여고괴담 2에서 개성강한 고등학생으로 등장해 천상 여고생같은 발랄한 캐릭터를 구축했었습니다.
드라마 화려한시절에서는 제대로 망가지며 ㅋㅋ 촌뜨기로 변신했고, 영화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에 이르기까지 공효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도발적이고 엉뚱한 매력, 그리고 강한 캐릭터- 쉽게 말해 개성있는 배우로 생각되어졌습니다.

(인용사진: 드라마 고맙습니다. 파스타)

드라마 눈사람, 상두야 학교가자, 고맙습니다. 영화 미쓰홍당무등을 거치면서 그녀만의 명품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공효진의 모성애연기는 정말 일품이었던 것 같구요. 매회 눈물을 찔금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

그리고 작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파스타에서 붕쉐커플로 이선균과 호흡을 맞추었는데요. 이때 공효진의 연기는 진짜 사랑에 빠진 사람 같았었죠. 입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극찬을  해주고 싶답니다~ 그리고 이번 드라마 최고의 사랑까지 히트시키며  로맨스퀸으로 거듭난것 같아요~

공효진은  실감나게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만 칭찬하기엔 너무 아쉬운것 같아요. 젊은 배우중에 억척스러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배우이며,드라마 캐릭터를 100%이상 더 돋보이게 하는 배우가 바로 공효진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공효진을 로맨스퀸으로 이끈 원동력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최고의 사랑도 이제 3회밖에 남지 않았네요 (왜 연장안하는거야 ㅠㅠ) 
이상한 나라의 폴이(독고) 심장수술을 잘 마무리하고, 이상한 나라에 갇힌 니나( 애정)를 꼭 구해주는 결말 기대할게요. 그리고  공효진의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