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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4)

슈퍼스타k 2, '장재인'을 제2의 김현지로 만들지 마라!




(사진-슈퍼스타k 2)

어이없는 장재인-유이 카피 논란~

우리가 장재인을 응원하는 이유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모습이다!

슈퍼스타k 2, 4회(8월13일)가 방송된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1위,2위에 올랐던 장재인씨,
엄청난 실력으로 슈퍼스타k 2에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닐방송에서 장재인씨는
'초등학교때 집단폭행을 당하고, 전학도 많이 했고,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를 하고 독학으로 공부를 했다. 음악은 나에게 치료제였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가져온 기타를 치기위애 제 자리에 털썩 앉아 자작곡을 불렀습니다.
자우림을 닮은듯한 파워풀하고 개성있는 목소리에 깜짝 놀라고 말았고, 어느새 응원하게 되었지요.
 


(사진- 데일리안, 장재인과 일본가수 유이)

그런데요! 며칠간 장재인씨를 펌하하는 내용의 글들이 많아서 화가  다 나네요.
그녀를 펌하하는 요지는 일본가수 유이를 카피했다는 것입니다.
장재인의 행동, 말투, 고교 자퇴 경력과 왕따, 아르바이트등의 내용과 기타를 치면서 노래부르는 것까지~
그녀가 방송에서 보여준 모든 게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가수 유이와 똑같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21세기에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한둘이겠습니까?
상식적으로  그녀의 이러한 이력이나 상황은 단지, 유이와 비슷한 것이지,
그녀가 유이처럼 되려고 만들어놓은 설정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참, 코가 막히고 귀가 막히네요!
갖다 붙일 걸 갖다 붙여야지 이런 황당무개한 소리를 왜 퍼트리는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정작 중요한 것은 장재인을 응원하는 사람들은  그녀의 과거때문이 아닙니다.
그녀의 음악을, 가창력을 지금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김현지와 닮은 장재인,
제2의 김현지로 만들지 마라!


(사진: 김현지와 장재인)

4회방송에서 장재인씨 노래에 감탄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응원합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그녀의 과거에 대한 방송 내용이 없었다고 해도,
그녀의 실력만으로 지금의 인기를 받을수 있다는 말입니다.
마치 슈퍼스타k 1의 김현지씨와 인기를 견줄만큼이요.
슈퍼스타k 1에서 김현지씨는 마치 영혼으로 노래하듯 엄청난 가창력으로 사랑받았고, 불우한 환경이 알려졌습니다. 김현지씨 또한 자신의 아픔을 잊기 위해 음악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장재인씨와 비슷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김현지씨는 작년에  슈퍼위크에서 탈락을 하였습니다.
그녀의 실력과 인기를 등져버리고 심사위원들이 탈락을 시킨 것이었죠.
이후 항의글과 다신 안본다는 내용의 글들이 엠넷게시판에 많이 올랐을 정도로 (저도 썼다는 ㅡ.ㅡ;)
그녀의 탈락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물론 그녀의 실력은 남달랐으니, 탈락후 바로 억대계약을 했습니다. 

수퍼스타 k가 방송되는 작년, 김현지씨가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또한 악플러들이 활개를 쳤습니다.
그녀를 보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간다고 하고,  목소리가 탁하다, 방송에 나올 얼굴이 아니다 등과 같은 악플이 많아진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김현지씨가 떨어진 이유입니다.
탈락 이유가 "너무 프로패셔녈해서"
뭐죠?  너무 잘하니까 떨어트린다는 겁니다. 가수로 성공할 재능을 갖춘 사람을 뽑는자리인데 이미 수준급인 김현지는 안어울린다는 거였죠! 뭡니까? 이게!!!

요즘 들어 장재인씨의 인기와 행보, 그리고 악플들까지...
김현지씨의 행보와 너무 닮은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장재인씨의 실력이 뛰어나고, 프로패셔널해서, 김현지씨처럼 탈락을 하게 될까 노심초사하게되네요!
물론 그리되면 대형기획사에서 더 좋아라 할 지 모르지만요!

아무쪼록 이러한 말도 안되는 루머로 장재인씨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2의 김현지로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재인씨, 당신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상처받지 마시고,
본인의 음악을 계속 들려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당신은 음악은 당신을 치유했든, 많은 사람들을 치유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