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 2,
탑11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2억이라는 상금을 두고 앞으로 생방송 무대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게 될 것 같은데요. 탑11의 본격경쟁은 9월17일 첫 생방송으로 시작 됩니다.
우선 탑11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재인,김지수, 박보람, 강승윤, 김그림,김소정,이보람, 김은비, 앤드류넬슨,
그리고 존박♡허각
라이벌미션이었지만 장재인-김지수조 이보람-김소정조, 존박-허각조, 김은비-엔드류넬슨조까지 무려 4조에서 동반진출을 했습니다. (라이벌미션 왜 한거니? ㅋㅋ)
그런데 무엇보다 김보경과 현승희의 탈락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이 워낙 화려한 글솜씨로 김보경과 현승희의 탈락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글이 많아 저는 아무말 하지 않을랍니다.
조만간에 김보경과 현승희가 기획사와 계약을 했다는 등의 기사를 보고 싶네요
존박♡허각!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송(9월10일-11일)에서 대개 좋았던 점이 있었어요.
바로 존박과 허각의 러브라인입니다. 솔직히 러브라인이라고 말하기는 쑥스럽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나, 우정어린 눈빛등이 진실되게 다가와서 존박,허각 덕분에 방송을 보는 내내 흐믓했습니다.
지금부터 존박과 허각의 러브라인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조미션에서 같은 조였던 존박과 허각, 그리고 이번 라이벌미션까지 계속 둘은 떨어질줄을 모릅니다.
조미션에서 탈락을 했다가 패자부활전으로 다시 살아온 존박을 허각이 부등켜 안고 좋아라 했었는데요.
이번방송에서는 반대가 되었지요.
존박과 허각은 그 어떤 팀보다 다정하게 연습을 하였는데요. 형인 허각은 존박에게 세심하게 노래를 지도 하기도 합니다. 다른팀들들에 비해 사이 좋은 모습에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준비했습니다. 전 존박과 허각의 너의뒤에서를 들으면서 정말 감미로웠습니다.
존박의 애절한 느낌, 허각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기교가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웠던 것이였죠~
존박이 부를때는허각이 존박을 물끄러미 쳐다보구요.
허각이 부를때는 존박이 허각을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마지막에 둘이 같이 부를때는 서로의 눈을 쳐다 보며 함께 입을 맞추고,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는데요.
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서로를 챙기는 듯한 눈빛과 라이벌이라기보다는 동반자같은 둘의 모습이 더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었을지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둘다 떨어져선 안될 팀이 장재인-김지수조에 이어 또 나온 것이지요.
심사위원의 평이 이어집니다. 심사위원들의 평을 합쳐보면,둘다 노래를 너무 잘불렀다. 그런데 허각은 타고난 목소리와 능력을 가졌지만 박진영처럼 불렀고, 존박은 자기식대로 잘 불렀지만, 전달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시끄럽구! ㅋㅋㅋ 제가 봤을땐 둘이 만들어낸 화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결정을 하기 위해 논의를 하는데요.
이때 허각과 존박은 서로를 부등켜 안습니다.
(어머, 니네 너무 다정하다 ㅎㅎㅎ 하나는 살고 하나는 떨어지는 이 순간에도 이렇게 다정한거니?)
진짜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동반자 같은 느낌이 확 풍기는거 맞죠?
심사위원들이 발표를 하네요. 결국 존박은 합격하고, 허각은 탈락했습니다.
허각은 떨어진후 '저희는 정말 다르지만 많이 친해졌다. 승패와 상관없이 다음주에 밥도 먹고 소주도 한잔하기로 했다. 저희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 라고 말합니다. (데이트장소는 어디신가? ㅋㅋㅋ)
존박은 '형이되었어야 하는데 정말 미안하고 이해가 안간다' 며 미안해하네요.
이 사람들 또 서로를 부등켜 안습니다... 눈꼴사납게~~ 몇번을 끌어안노!
하지만 라이벌미션에서 합격자가 7명이라서 3명은 더 구제가 되어야 합니다.
1차 합격자: 김지수, 박보람, 강승윤, 김그림,이보람, 김은비, 존박
추가합격자: 허각,장재인,앤드류넬슨, 김소정, 현승희, 김보경
6명이 추가로 구제가 되었고, 허각도 포함되었지요. 합격자대기실에 6명 추가합격자가 들어옵니다.
허각이 들어오자 한걸음에 달려가 허각을 부등켜 안아주는 존박 ㅋㅋㅋ
결국 추가합격자중 현승희, 김보경이 아쉽게 탈락을 하고, 탑11이 결정되었습니다.
이과정에서도 허각이 최종합격통보를 받았을때, 자기 일처럼 좋아하는 존박!
이번방송에서 허각, 존박의 러브라인은
수많은 포옹씬과 데이트 계획, 그리고 동반 탑11진입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둘의 러브라인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것 같은데요~ ㅎㅎ
존박과 허각이 보여준 러브라인이 (더 정확하게 말하면 우정이겠지만 ㅎㅎ) 참 보기 좋았던 것은
경쟁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을 한다기 보다는 마치 동반자로 나온것 같은 느낌!
- 서로를 챙기고 걱정해주며, 함께하는 하나된 모습이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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