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4대강 저지 대구, 경북 연석회의가 주최하고,
민주노총 골재원노동조합, 대구진보민중공투본,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이 주관하여
4대강 사업 반대! 낙동강 700리 뗏목 대장정을 시작하였습니다.
13일 오전11시, 예천(낙동강) 삼강주막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뗏목이 출항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이명박 정부는 분노한 민심, 절박한 민심을 들어야 한다며, 오늘부터 700리 뗏목 대장정을 통해 4대강사업 중단 투쟁을 힘차게 벌일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낙동강은 살아있다. 4대강사업 중단하라.
4대강사업중단 지역민의 염원이다.
대형댐으로 강물 다 썩고, 생명 다 죽인다.
4대강 삽질 중단하고, 쌀값보장하라, 대북쌀지원 재개하라.
낙동강을 제발 그냥 흐르게 해주세요.
다양한 글귀가 눈에 띄네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 저뒤로 뗏목이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각 단체별로 1,2명씩만 탑승하고, 대장정에 돌입하려고 합니다.
이분들이 손수 만든 뗏목이라 튼튼할지 모르겠어요, 출발할때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강도, 이 강에 많은 생명들도 포크레인은 싫지만, 자기와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 뗏목은 좋은가 봅니다. 아름다운 낙동강이 4대강반대구호가 적인 뗏목을 너그러이 안아주었습니다. 뗏목은 강물과 하나되어 앞으로 앞으로 전진해 나갑니다.
4대강 사업을 저지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은 분명 국민들의 마음과 같으며,
이 마음은, 청와대에도 전달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무사히 대장정을 마치시기 바랍니다.
-보태기-
경북과 경남을 잇는 낙동강 700리 대장정 일정
13일 : 경북 예천 삼강(기자회견) → 경북 상주로 뗏목 이동
상주 시내 선전전 및 저녁문화제 (저녁7시,상주문화회관)
14일: 경북 상주 → 성주로 뗏목 이동 / 선전전 및 저녁문화제(성주농협군지부앞)
15일: 경북 성주 → 경남 함안으로 뗏목 이동 / 저녁문화제(함안보 농성장)
16일: 경남 함안 → 삼랑으로 뗏목 이동 -> 낙동강 하구(퍼포먼스)
-> 저녁문화제 삼랑진(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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